마음의 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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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가난 / 신광진
현실 속에 채색되어서 얼룩진 마음
잘못된 삶의 씨앗들이 뚝 뚝 떨어진다
작은 아픔도 크게 소리 내 울었고
예쁜 옷을 입고서도 가슴에 못을 박았던
철없던 습관들이 몸 구석에서 숨을 쉰다
토해내지 못한 외로움 가시가 되어 흩어진다
긁힌 자국들이 몰려와 부서지는 상처
햇빛에 온몸을 구석구석 닦아내도
사랑의 향기는 등을 돌이고 홀로 남는다
홀로 보냈던 이기적인 마음의 가난
바름만 배워 자신을 지켜내는 쓸쓸함
깊은 산 속에 홀로 배웠던 외로움의 속삭임
냉정한 현실 속에 부딪혀 울부짖는 배려
교만의 뿌리는 이기심을 부추기고
태풍에 쓸려간 마음의 자리는 갈 곳을 잃어
의미 없는 교양의 단어들만 자신을 감싼다
젊음의 색깔들은 철 지난 허세를 가르쳐
가시가 된 몸은 최면을 걸어 주문을 외우고
의식을 잃어가는 꿈은 배려의 마음을 배운다
엇갈린 인연 / 신광진
애원하는 너를 뿌리치고 냉정하게 돌아설 때
모든 것을 잊고서 살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비가 내리는 날이면 눈가에 슬픈 비가 내리고
눈보라가 치는 날은 미치도록 보고 싶어
내리는 눈 속에 지난날이 가슴을 치게 해
어느덧 많은 날이 지났어도 흐느끼는 쓸쓸함
다정하지 못했던 날들이 더 아프게 흐느껴
하늘을 보고 인연을 원망해 저주를 뿌렸는데
밀려드는 외로움 저주가 내린 그리움인가
무너져 내리는 가난을 등에 지고 흘러간 세월
냉골에서 사경을 헤매도 놓지 못한 피어나는 꿈
쏟아지는 소나기 속에 멍든 몸은 살고 있다
위글 마음의 가난 음악 사용
햇살 미소 / 신광진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슬픔을 붙들고
사랑하면서 마음을 두고 떠나가네
눈앞에 자리 잡은 이별의 끝자락
사랑을 두고 돌아선 무거운 가슴
불러도 모른 체 더 깊이 갇힌 무덤
외로움이 싹이 나서 온몸을 휘감고
참는 것에 익숙한 굳은살 상처
흩날리는 꽃잎 속에 피어나는 그리움
빗물에 젖어 흘러내리는 참았던 눈물
여울지는 노을 속에 가녀린 몸짓
그리움을 등에 지고 기대는 고단한 삶
여린 마음을 열고 바라본 쪽빛 하늘
구름 사이로 눈부시게 웃는 미소
마음을 타고 흐르는 젊은 날의 열정
끝없이 뛰어가는 찬란한 사랑의 숨결
숨어 우는 그리움 / 신광진
가슴은 외로워 흐느껴 우는데
가득 채워도 한없이 부족한 텅 빈 가슴
메마른 가지 끝에 매달린 이별의 끝자락
습관 속에 순간을 태우는 지독한 고독
독주를 마시고 연기 속에 온 가슴을 태워도
돌아서면 포만감을 채우는 가녀린 몸짓
뒤를 돌아봐도 홀로 남은 외로움
상처를 더 아프게 도려내는 뜨거운 눈물
쏟아지는 서러움도 홀로 짓는 미소
다시 한 번 품에 안겨 속삭이고 싶어
다하지 못한 철이 없었던 가난의 아픔
마음에 피어난 보내지 못한 그리움
흔들리지 않는 사랑 / 신광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고난이 가슴을 치고 상처가 흐르던 날
지울 수 없는 남겨 두고 간 아픔의 흔적
외로운 마음을 달래주는 달콤한 속삭임
멀어져 가는 세월에 작아지는 가녀린 유혹
목숨만큼 소중한 자신을 지켜주는 가치관
맛을 모른 체 가까이 다가서는 짙은 향기
중심을 잃으면 사랑의 눈에서 멀어져
세월 따라 몸도 흘러만 가는 홀로 갇힌 마음
곁에 가면 향기가 온 가슴을 적시는 그대 마음
눈을 감고 걸어도 가슴에 들어와 마주 잡은 손
하늘이 주신 자신의 향기 맑게 빛나는 아침 이슬
끝없는 사랑 / 신광진
어디선가 들려오는 지친 삶의 한숨 소리
마음을 달래봐도 채울 수 없는 현실의 무게
젊음이 멀어져 자꾸 부딪쳐 작아지는 자신감
노력해도 자리만 맴도는 보이지 않는 상처
눈을 뜨면 습관처럼 일하고 쉴 곳도 없는 마음
감춰둔 하소연 종일 울고만 싶은 홀로 선 외로움
쓰러져도 앞만 보고 달리는 품에 안은 사랑
감춰진 미소의 표현 속에 지켜가는 행복
가난의 짐을 지고 아픔도 잃은 널 향한 마음
노력하지 않는 삶 어둠 속에 홀로 남은 두려움
잠시도 머물 수 없는 마음보다 몸이 앞선 쓸쓸함
힘들다고 느낄 때 용기로 안아주는 긍정의 마음
흘러가는 세월따라 한 걸음씩 끝없이 걷는 지혜
자신을 향한 배려는 아파서 피해를 주지 않는 사랑
희망을 꿈꾸는 마음이 살아 숨 쉬는 삶은 행복하다
돌아온 젊음 / 신광진
집착 속에 빠졌던 시간의 흐느낌
잃어버린 시간이 제자리를 찾아서
젊음의 혈기가 온몸에서 춤을 춘다
수많은 마음을 그려내던 외로운 가슴
길을 잃고 헤매던 철철 흐르는 상처
거리의 향기를 머금고 피어나는 미소
내일을 향해 뛰어가는 강한 심장
상처 난 가슴에 홀로 남은 맑은 마음
또 다시 꿈꾸며 넘쳐나는 뜨거운 열정
훗날 가난 때문에 아프지 않기를
철 지난 젊음이 뛰어가는 푸른 숲
다시 시작하는 꿈 꾸는 행복한 채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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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사랑 / 신광진
높을수록 자신을 더 낮추고
하나가 되어 발을 맞추는 배려
앞서 가면 존경보다 가시의 아픔
바로 앞도 못 보고 높이 세워도
색깔이 넘쳐나면 부족한 마음
누구나 다하는 예절도 눈먼 자존감
마음을 짓누르며 자제하는 미덕
눈 안에 들어간 가시처럼 아파
돌아서지 못한 뜨거운 연민의 마음
흘러가는 구름 속에 가려진 추억
바람결에 날리는 꽃잎에 입맞춤
세월 따라 깊어 가는 감성의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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