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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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사랑 / 신광진
옛사랑 그리워 심술 난 마음이 울고 있네
사랑의 싹이 난 가지에 열매가 열렸네
다가올 상처로 모른 채 투정만 부리네
밤새도록 울다가 온실에서 쫓겨났네
모진 비바람에 몸은 병들어가는데
떠나간 사랑은 다시 돌아오질 않네
후회하고 울어봐도 냉정하구나
세월을 잃은 몸은 아파서 울고 있는데
불어오는 바람은 옛사랑 나쁘다 하네
덩달아 기분 좋아서 춤을 추고 있네
웃고 있어도 두 볼을 타고 흐르네
천둥 벼락이 치며 못된 마음 혼내주네
진정한 사랑은 나보다 상대를 먼저 배려
자신을 낮추고 진심으로 정성을 다하여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다려야 하네
.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이왕이면 배부른 살이 낫지 않사옵니까 . . .
님 잘 보고 가옵니다 감사드리옵니다
이해하고 기다리는건 좋사옵니다만 배고프진 마시옵소서
오늘은 핑크빛 월요일이니까 상큼하게 신나게 . . .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전생의 아름다운 인연이 또 다시 맺어 지듯
조건 없는 사랑을 듬뿍 주듯
할짝 핀 장미의 열정속으로 라랄라 랄라 라랄라
신광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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