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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것들의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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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71회 작성일 16-06-21 21:51

본문

<바라는 것들의 실상>

해질 무렵

하루살이와 친해진 메뚜기가

내일 또 만나자고한다.

내일이 정말 있는 거냐고

반문하는 하루살이

추수 끝난

텅 빈 들판에서

메뚜기와 친해진 개구리가

겨울이 곧 올 거라며

다음해에 다시 만나자고 한다.

다음해가 무엇이냐고

되묻는 메뚜기

경험하지 못하고

믿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오직

믿음 뿐

-

믿을 수 없는 것을  

믿으려는 사람,

믿을 수 있는 것을

믿으려하지 않는 안타까움을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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