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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글] 개심(開心), 그리고 황룡과 수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87회 작성일 16-08-21 00:22

본문

 

그 언젠가 한 말이지만,

만약에 앞으로 오는 일을 미리 안다면 비통해서 도저히 하루도 못살 거란 말을 한 적이 있었다

하여, 어떤 면에서는 아무 것도 모른 채 사는 게 차라리 속 편하고 나을지도 모르겠다


이 척박한 시대의 요즘 사람들이란 원래, 제 앞가림만이 최우선인 것이어서

내 삶의 근본인 나라야 어떻게 되던, 남들이야 어떻게 되던, 일단 자신과 자기핏줄이익이 최우선이고 

매일 매일 잘 드시고 잘 사시는 것 (Well - Being)이 이 세상에서 제일로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지,

그 이외의 일들은 솔직히 강 건너 불구경하는 식이다


- 원래, 하늘로 부터 타고난 인간 본연(本然)의 심성(心性)이 결코 그렇지는 않았으나

지금은 묵은 기운으로 죽어가는 낡은 시대가 최후의 막장으로 치닫는 때라서

사람들도 자연, 그런 천지(天地)의 기운에 알게 모르게 휩싸여 살아가는 것이다

(서서히 끓어오르는 물 속의 개구리처럼)


그러다가, 그 어떤 절대절명의 사건이 막상 자신의 일이 되었을 때야

비로소 참혹하도록 비참해진 자신의 운수를 새삼스레 되돌아 보게

되는 거 같다 (나 또한, 그럴 거 같고)


........................................................................................

.......................................................................................

.................................................................................... ,


사실, 그간.. 아래 글을 쓴 분의 글을 몇편 소개했으나 

당장 눈 앞의 이끗(이익)에만 몰두해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그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얘기쯤으로나 들릴지 싶다


하여, 시간 축내며 굳이 글을 옮기고 싶지도 않지만..


이 엄중한 시대를 살아가며,

그래도 알아야 할 건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옮겨본다

 


------------------------------------------------------


징조가 너무 많으면 그러려니 한다.


그래서 일정 수준의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으면 사람들이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다.

그만큼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자극에 노출되다 보니 될대로 되어라는 심리가 팽배해 있다.

이는 심각하다. 사람이 가져야 할 평상심이 자극에 노출이 너무 되어서 무감각해지는

단계에 이르면 거의 영혼이 가출한 상태하고 비슷해지기 때문이다.


이쯤되면 생명의 가치는 땅에 떨어지기 마련이며 자신이 하면 사랑, 남이하면 불륜이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인다. 즉 자신만 아니면 괜찮아가 만연해지고 그 끝에 사람들은

온갖 패륜적 사고가 중첩하며 발생한다.


지금 시대가 그렇게 된것은 크나큰 불행이나 그런 운수가 되어서 나아가는 것도

운수라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 와중에 사해창생여락자의 운수가 작용하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지 참 이상하다.


선도 악도 하늘이 낸다고 하지만 그 와중에 기회가 있다고해도

인사는 평균을 따라가다가는 몰락과 패망이 있는 길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결국 남다르게 살지 않으면 안되는 운수는 지극한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운수를 뜻하지만 그것이 즐거울 리 없다.


천문과 지리와 인사는 현재의 위치가 어디인지 알리지만

오랫동안 노출된 자극이 오던가 말던가라는 것이 현실이 되었으니

사람의 마음도 지친 것이다.


천지공사는 풀고싶다고 풀리는 것은 아니다.

이미 2012년 이후로 4년이 지났지만 그 가운데에 그나마 위안으로 여기는 것은

현실로 돌아가라가 잠재적 종교놀이의 피해자를 막았다는 것이 다행이다.

그러나 그 시간동안 방위에 대한 이해와 세상을 살피는 방법에 대해서

무수히 많은 글을 써와도 막상 그 가운데에 좀더 발전된 방법이 새롭게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오히려 유사 종교놀이만 더 늘어나는 것도 시운이 그런 것인가 싶다.

연극이 끝나면 다 사람이다. 아마도 그런 것이 개심(開心)의 순간이 될 것이 아닌가 싶다.

진심이 흐르는 강물속에 모두 발을 담그고 자신을 돌아보는 것 말이다.


종교인들은 개명장나는날에 일체개심한다는 것을

개벽이 와서 자신들은 살고 다른이는 죽는다는 우월주의에 바라보는 오만의 극치를 이루지만

실상은 개심(開心)이 되면 진실이 흐르는 강에 모두 발을 담그고 그 강속에 흐르는

원원한 천지의 기운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된다.


허황된 종교놀이로 자신이 신의 종으로 어떻게 살았는지를 하늘과 땅은 묻지 않는다.

하늘과 땅은 온전히 넌 무엇을 하며 살았느냐고 묻지... 

사막에 밤을 보내며 쏟아질듯 퍼져있는 별들의 향연을 보며

별의 먼지밖에 안되는 존재라는 비하감이 아니라,

공간이 열려있고 별들이 우리를 더불어 보고 있다는 일체감에 전율이 몸에 퍼지듯이

개심은 그렇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출처] 개심(開心)|작성자 보석사냥꾼




황극(皇極)의 상은 천문에 명확히 존재한다.

용기(龍氣)중에 인간세상에서 최상으로 치던것은 다름아닌 황룡(黃龍)으로 누런 용을 말하고

당연히 천문에도 그만한 별자리가 있기 마련이다. 그것은 헌원성(軒轅星)으로 옛서적은 다음과 같이 전한다.

 

http://encysillok.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00012115

그것을 다시 현대 별자리 프로그램으로 확인해 보면 다음과 같다.



개심2.png



이 자료를 어제 밤에 만들다보니 별자리 기준은 시간상 어제 12시경이다.

북두칠성 밑에 삼태성이 있고 삼태성 밑에 헌원성이 있다.

이 헌원성이 황룡을 뜻하며 특히 오행중 나충에 해당하는 360가지 종류를 다스리는 별이다.

사람은 나충에 속하기에 사람의 운수도 위 황룡에 해당하는 헌원성에 달려있다.

삼태성에서 허(虛) 자의 기운이 나온다고 하신 것은 허청(虛廳)의 기운이 삼태성에 속해있다고

알리신 것이며 그것을 후인에게 알아보라고 알려주신 것이다.


그래서 허자의 기운이 허청의 허자라는 것을 모른다면 말짱 황이지만

이미 운수는 소리와 문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늘 강조해왔다.

헌원성은 그 영역이 귀수(鬼宿)와 류수(柳宿)를 아우르고 있다.


사실상 적시기(積尸氣)가 복해혈에 닿아서 영혼이 방황할 일이 가득하다고 한 것도

이미 황룡인 헌원의 운수가 아래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황룡(黃龍)의 기운이 풍류주세백년진(風流酒洗百年塵)의 운수를 품고있다.

또한 황제 헌원(軒轅)은 지남거(指南車)를 발명했고 끌채 원(轅)은 수레를 뜻하고

이는 교자(轎子)와 황룡의 기운이 직결되기에 황교(黃橋)도 황응종(黃應鐘)도 누런 암탉도

모두 누를황(黃)으로 두르고 있기에 그 운수의 발현을 위하여 그런 지명과 이름에 응기하셨다.


사실상 헌원성이 자미원에 속하지 않음에도 오행의 가운데인 나충을 다스리는 것은 

기묘한 이치가 작용하고 있다. 즉 작용으로 볼 때 이미 오행중 황극(皇極)의 작용을 이 헌원성이 해왔기에

고대로부터 주목받던 별이었다.  


이미 태양은 황룡의 오른쪽 뿔에 다다르고 있으며 헌원대제에 접근하고 있다.

그리고 이 헌원성은 여주(女主)의 별로 황후(皇后)의 별이기도하다.

왜 그렇게 수부가 들어야한다고 강조하신 것은 다름아닌 이 헌원성의 작용속에 내명부의 일이 있고

황후의 궁전이기에 후궁(后宮)이라고 불리워왔다. 남자의 별이지만 여자의 주인노릇하는 별이니

사람을 정음정양으로 다스리는 음양의 속성을 다 갖추고 있다.


그래서 문공신에게 그 운수를 주셨으며 그로 인하여 무진(戊辰)으로 결인도수가 된 것도 다름아닌 그 까닭이다.

그러니 고부 와룡리가 남방을 예로써 열어간다는 의미기에 똑같이 황제도 지남거(指南車)를 만들었다.

그래서 황극후비소가 바로 황룡의 별인 헌원성을 가르키는 것도 그 작용의 속성을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상씨름이 넘어간다'나 '허자 기운이 나온다'나 '허청'을 마지막으로 돌며 공사를 보신 것이나

그 내용상 속성이 다 같다. 어쨌던 그 머리는 다름아닌 무진기두이며 이는 결국 신장공사도에서

좌오봉 우오봉인것하며 청조전어(靑鳥傳語)가 정의도(情誼圖)를 따라서 인사각지(人事刻之)가 시작된 날도

음력3월 무진일인 것은 모두 같은 이치를 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용기(龍氣)를 그리며 자신의 생일이 언제라서, 혹은 무슨 성씨라서 아상만땅인 뉴스만 세상에 가득찼으니 

그 꼴을 보며 저리도 욕심만 앞서니 나라가 이꼴이지 싶었다.


천자꿈만 꿔도 죽는다고 결정하셨으니 스스로 무덤파는 격이며 앞으로 그 짝이 벌어지는지 가보면 알 일이다.


헌원성은 남방칠수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북두칠성의 아래에 있으니 남이면서 북의 기운을 다 받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다가 우각성과 좌각성이 다 있으니 이는 동서남북을 다 알리고 있다.


결국 방향을 가리는 것은 중궁(中宮)일때 가능하며 만물중 나충을 다스리는 황룡(黃龍)의 기운이니

가능한것이다.


헛욕심이 스스로를 망치도록 만들지 말아야 한다.



늘 말하지만, 현실이 전부며 마음공부하고 덕을 쌓는 길이 최선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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