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한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78회 작성일 16-10-13 12:50본문
못다 한 사랑 / 신광진
끝없이 바라보고 기다렸던
깨어보니 곁에 없는 설움
두 손 모아 간절한 애원
소리 없이 쏟아지는 소낙비
다시는 붙잡을 수 없는 후회
그 어디쯤 기다리고 계실까
달려가 품에 안기고 싶었는데
주는 마음이 서툰 어리석음
끊어질 듯 바람따라 흐느끼네
눈을 감아도 보이는 가녀린 미소
품에 안으면 식지 않은 포근함
그렁그렁 가득 남겨둔 그리움
.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가 비를 맞네 안되는데 . . .
님 잘 보고 가옵니다 감사드리옵니다
그리움이 사랑으로 바뀌었으면 . . . 달콤상큼한 사랑아 항상 님곁에서 즐겁게 . . . 행복하게 잘 지내길 기도할게 꽃천사가 전해주는 상큼한 향기속에서 신나게 잘 보내시옵소서
신광진님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르사유의장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댓글에 제 마음이 따라가지 못합니다
시인의 향기는 사랑이 머무는 곳에 감성이 섬세하게 닿습니다
표현은 없어도 고운 마음의 향기 짙습니다
끊임없이 주기만 하는 따뜻한 그 마음이 부러워지는 짙어가는 가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