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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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65회 작성일 16-10-15 14:17본문
내일의 향기(香氣) / 안희선
그녀는 내일의 길을 알지 못합니다
그도 내일의 길을 알지 못합니다
다만, 그들은 오늘의 낯선 길 위에서
깊은 방황의 외로움이 되어 만났습니다
아프고 외롭기에, 서로의 가슴에서
오랜 출입금지(出入禁止)의 팻말을
내렸습니다
갑자기 환해진 공간 속에서,
내일의 향기(香氣) 속에서,
따스한 햇살 같은 소망의 싹이 솟습니다
이제까지의 나쁜 운명은 실로,
아무 것도 아니었던 것처럼
Here Comes The Sun - The Beatles
* 기왕에 막 던져주는, 노벨문학상..
밥 딜런보다는 폴 매카트니가 받았으면 하는 아쉬움
(밥 딜런보다는 Let it be 等 비틀스의 노래가사가 思惟적인 면에서 그 깊이가 더 있고)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잘 보고 가옵니다 감사 드리옵니다
감미롭고 달콤한 음악도요 . . . 오늘 어떻게 잘 보내고 계시옵니까
언제나처럼 달콤상큼하게 신나고 즐겁게 . . .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베르사유의장미 시인님..
날마다 좋은 날 되시길요
日日是好日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