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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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69회 작성일 16-11-04 07:01본문
사랑의 고백 /손계 차영섭
당신의 추억은 내가 그날 저녁 어렴풋이 바라본
당신의 가슴살에서 솟아오릅니다
내 심장 가운데서 사랑의 꽃비가 내립니다
오, 우윳빛 살이여!
내가 이 세상에 와서 가장 큰 축복은
당신을 만난 것입니다
내가 만난 여성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당신이 유일합니다
살다보면 감사한 일이 많고 많지만
그중에 제일은 당신입니다
당신의 나에 대한 지극한 정성은
참으로 눈물겹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서 잘못된 모든 과실은
전적으로 나의 몫입니다
참 묘한 것은 당신에 대한 사랑은 시간이 흐를수록
새록새록 새롭고 가을볕에 익은 홍시입니다
당신은 꽃, 나는 벌
아무리 멀리 있어도 나는 당신의 향기를 읽습니다
내가 느끼는 당신에 대한 이미지는 아무리 나이 들어도
열아홉 순정의 처녀 그대로입니다
이불 속에 들어가면 그립고, 메모하고 나면 다시 그리워
아홉 번을 들락거리며 이 글을 씁니다
아침 해 뜨면 당신 얼굴을 볼 기쁨이, 밤에 달 뜨면
당신에 대한 그리움이, 짧은 하루를 더 짧게 합니다.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대단한 열정이십니다!^☆♡^
만남의축복,,,
고운자4품 즐감하고갑니다,고맙스1니다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 님,
항시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