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그 누구에게 가장 절실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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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22회 작성일 16-11-14 01:42본문
- 지금 이 순간, 박근혜 대통령이 학수고대 鶴首苦待하는 것 -
"아니, 대통령인 나를 검찰로 소환한다고?"
최순실로 비롯된, 이 모든 위기를 단숨에 돌파할 수 있는 건
오직 도야지 정은이의 도발이다
불현듯 공습 싸이렌이 울리고
사방에 포화가 작열할 때
기다렸다는듯이 계엄령을 내리고,
군 통수권자로서의 대통령 위엄을 되찾는 일
"겁대가리 없이 까불거리던 것들, 모조리 손 봐줄테야"
아.. 이 보다, 더 간절한 소망은 없을 터
"정은아, 나와 니 애비와의 친분을 생각해서라도
제발 미사일이든 방사포든 날려다오
부탁한다.. 정은아 "
정은아,
난 그렇단다
나에게서 권력마저 사라지면, 이제 순실이도 없는데 무슨 낙으로 살겠니
설령, 포화 속에 개.돼지 수백만 마리가 사라지는 한이 있더라도
권력만은 절대로 놓을 수 없음이야..
그런데, 지금 같은 상황에선 돌파구가 안 보이는구나
한치 앞이 안 보이는구나
이젠 내 새끼들 같았던 새누리까지 탄핵을 말하니..
정은아, 너도 총칼로 지키는 권력 빼면 뭐가 남겠니
그러니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날 좀 도와줘.. 응?
내 아들내미 같은 정은아
이런 내 마음, 너는 알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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