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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마음과 물질이 만나는 자리 _린 맥태거트,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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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4회 작성일 16-11-2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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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jpg



마음과 물질이 만나는 자리_린 맥태거트, <필드>

2016.11.21. 18:06


http://blog.naver.com/gybook/220867165088

만약 우리가 서로 분리된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면,
더 이상 모든 것을 ‘승리’와 ‘패배’의 관점에서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나’와 ‘나 이외의 것’이라고 부르는 것을 다시 정의하고,
다른 사람들과 상호 작용하고 사업을 하고
시간과 공간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일을 선택하고 실행하는 방식과 사회를 조직하는 방식,
그리고 자녀를 키우는 방식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다르게 살아가는 방식, 즉 완전히 새로운 ‘존재’ 방식을 상상해야 한다.
우리가 만든 사회의 모든 것을 폭파시켜 허물어뜨리고
잿더미가 된 땅 위에서 다시 건설해나가야 한다.



필드1.jpg

패러다임의 전면적 개정을 요구하는 과학 혁명

생물학과 물리학의 가장 기본적인 법칙에 도전장을 던진 과학자들이 있다.

그들은 고전적 패러다임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접했고, 무수한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쳐

물질과 생명에 관한 기존 개념들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견해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들의 발견이 ‘영점장zero point field’을 통해 설명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영점장을 계산에 넣는다면 거시 세계에 적용되는 법칙(고전 물리학)과 미시 세계에 적용되는 법칙(양자론)이

따로 존재할 필요가 없었다. 마음은 물질세계와 분리된 것이 아니었고, ‘나’는 모든 것과 매 순간 완전히

상호 의존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그것은 우주가 작용하는 방식과 우리 자신을 정의하는 방식에 대해

그동안 우리가 옳다고 믿는 모든 것들을 뒤엎는 혁명적 발견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고 심지어 탄압을 받기까지 했다.

연구의 질이 떨어져서가 아니었다. NASA, 프린스턴 대학교, 스탠퍼드 대학교,

그리고 독일과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권위 있는 연구소에서 그들은 흠 잡을 데 없는 실험을 했다.

그럼에도 과학계를 좌지우지하는 보수적인 과학자들은 근본주의적 태도를 고수했다.

하지만 혁명의 물결은 되돌릴 수 없다.

《필드》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이 혁명에 관한 이야기이며, 서로 다른 곳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된 연구들을 묶어

통일된 이론으로 종합한 최초의 책이다.

저명한 과학저널리스트인 린 맥태거트는 철저히 사실을 바탕으로 한 조사 보도와

연작소설 같은 극적 구성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과학의 최전선에서 격변을 일으킨 과학자들의 삶과 연구를

생생한 현장감으로 유려하게 펼쳐낸다.


★ ★ ★ 물리학계는 물론 생물학, 의학, 심리학, 경제경영, 뇌과학, 생태학, 예술, 자기계발, 우주과학,

영성 분야에 이르기까지 사상적 폭풍을 일으킨 과학 혁명


과학의 최전선에서 밝혀낸 새로운 현실

이 책에는 NASA의 우주비행사였던 에드가 미첼을 시작으로,

영점장을 본격적으로 연구한 레이저 물리학자 할푸소프, 진공에 관해 흥미로운 이론을 전개한 시스템과학자

에르빈 라슬로, 기억과 뇌의 인지 과정을 연구한 신경외과 의사 카를 프리브람, 발암 물질을 연구한

생물물리학자 프리츠 알베르트 포프, 생체광자를 연구한 의학박사 자크 방브니스트, 텔레파시와 같은

초각감 지각에 관한 실험을 한 행동과학자 윌리엄 브로드, 관찰자 효과를 연구한 이론물리학자 헬무트 슈미트,

그리고 신경심리학자 카를 래실리, 수학자 발터 솀프, 마취학자 스튜어트 해머로프, 응용물리학자 로버트 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기 다른 목적과 내용으로 실험을 진행한 연구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들은 독자적으로 자기 분야의 연구를 해나가다 기존의 과학 이론에 들어맞지 않는 결과를 얻었고,

그것이 획기적인 발견임을 알았으나 그러한 결과가 정확히 어떤 사실을 가리키고 있는지는 이해하지 못했다.

다른 분야의 누군가에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그들 중 몇몇만이 자신이 현실과 인간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뒤바꿔놓을 뭔가 굉장한 것을 만지작거리고 있음을 감지했다.

이들은 각자 하나씩 가지고 있는 퍼즐 조각을 맞춰보기 위해 이전의 세계관과 일치하지 않는 발견을 이룬 사람들과

접촉을 시도했고, 그렇게 전체 그림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인간을 포함해 모든 생물은 무한한 에너지 바다와 정보를 끊임없이 교환하는 양자 에너지 덩어리였다.

우리 몸의 중앙 지휘자로 간주돼온 뇌와 DNA는 영점장에서 얻은 양자 정보를 전달하고 수신하고 해석하는

일종의 변환기였다.

기억은 뇌가 아니라 영점장에 저장되며, 물질의 법칙 밖에서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마음조차 양자 과정을 따르며 작용했다.

결국 우리와 우주의 관계에는 ‘나’와 ‘나 아닌 것’의 구별이 없으며, 하나의 근원적인 에너지장만 존재했다.

우리의 건강과 병약함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힘은 병균이나 유전자가 아니라 바로 이 에너지장이며,

따라서 치유를 위해 이용해야 하는 힘도 이 에너지장이다. 우리는 문자 그대로 세계와 공명하고 있었다.

우리 자신에 대해 다시 정의하도록 요구하는 책

《필드》의 초판이 발표된 건 1987년이었다.

이번에 김영사에서 출간한 책은 2008년에 발표된 개정 증보판을 완역한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한 과학자들은 새로운 과학 혁명의 물결을 일으키기 시작한 초기 탐험가들이다.

책이 출간된 뒤 이들과 저자인 린 맥태거트는 놀랍도록 훌륭한 선견지명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책의 흐름을 잇는 연구자들이 늘어나고 더 많은 과학적 증거들이 쏟아지면서

《필드》는 ‘전체가 하나로 연결된 통합 에너지장’을 이야기하는 바이블로서 고전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론다 번의 《시크릿》을 비롯해 각종 심리치유서나 자기계발서에 이론적 기반으로

등장하는 ‘끌어당김의 법칙’은 《필드》에 담긴 과학적 발견들을 근거로 삼고 있으며,

영화 〈매트릭스〉, 〈스타워즈〉, 〈스타 트렉〉, 〈인크레더블〉 또한 《필드》의 연구에서

핵심적 아이디어의 뿌리를 찾아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새로운 이야기는 인간의 잠재력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개념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걸 보여준다.


우리가 우리의 생각과 의도에 반응하는 에너지장을 통해 세계 전체와 끊임없이 즉각적인 소통을 하는 존재라면,

세계는 내가 지금 무슨 행동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우리의 삶은 모든 의미에서 우리 손에 달려 있는 것이다.


----------------------------------------------------------------------------


지은이 린 맥태거트 Lynne McTaggart

영성 과학Spiritual Science 분야를 대표하는 저널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건강 및 영성에 관한

뉴스레터를 발행하여 세계적으로 큰 칭송을 받는 ‘의사들이 해주지 않는 이야기

What Doctors Don’t Tell You’(www.wddty.com)의 공동 창립자이자 편집장이며,

필드》의 과학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리빙 더 필드Living the Field’의 편집자이기도 하다.

달라이 라마, 프란치스코 교황, 틱낫한, 켄 윌버 등과 함께, 왓킨스Watkins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로 꼽힌다.

노틸러스 북 어워드Nautilus Book Award의 최고의 과학도서상(2012), 킨드러드 스피릿 어워드

Kindred Spirit Award의 최고의 작가상(2013)을 수상했고,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강연과 세미나,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저서로 《의사들이 해주지 않는 이야기》《의도 실험The Intention Experiment》

《아기 브로커: 아메리카에서 백인 아기들의 매매The Baby Brokers :

The Marketing of White Babies in America》

《캐슬린 케네디: 그녀의 삶과 시대Kathleen Kennedy: Her Life and Times》 등이 있다.

현재는 남편, 두 딸과 함께 런던에서 살고 있다.



필드2.jpg

[출처] 마음과 물질이 만나는 자리_린 맥태거트, <필드>|작성자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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