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된 이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자꾸만 눈물이 난다
이제 떠나야 할 시간
다시는 돌아보면 안 돼
터질 듯이 널 원하지만
현실 속에서는 늪이야
다가갈수록 절망뿐
끝이 보이지 않은 내일
그리워도 헤어져야 해야 해
더는 갈 수가 없다
아무리 애원하고 울어봐도
내 속에 있는 내가 절망해
자꾸 죽고만 싶은 현실
절망에 늪에서
아파하는 것을 보면서
모든 걸 지우고 싶다
함께 했었던 날들
친구처럼 남아 있을 거야
이런 선택을 해야 하는 현실
맘 한구석에서 날 밀어낸 듯
아이처럼 모든 것이 서글퍼
기댈 곳 없지만
내 속에 나는 없구나
마지막 날 사는 것처럼
가슴은 쓸쓸하구나
가슴에 상처를 묻어둔 채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헤집을지
내 속에 내가 불쌍해서
모습이 너무나 서글퍼
눈물 속에 묻혀만 간다
바람만 불어도
쓰러질 듯 작아지는 나
혼자서 위로하면서
끝없이 질주만 했는데
아픈 자신을 알고 나면
난 어떻게 가야 하나
강하게 날 상처 내야 하나
아무리 표현하고 애원해도
결국 우리에게 이별뿐이네
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어타임 포어스
<EMBED style="FILTER: invert; WIDTH: 318px; HEIGHT: 45px" height=45 type=audio/x-ms-wma width=318 src=http://cfile215.uf.daum.net/attach/130247184AE2EBAE01060A volume="0" loop="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신광진님의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