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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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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4회 작성일 17-01-17 04:20

본문



지독한 가난 / 신광진


가능성이 있었을 때 기회가 찾아오지만
거짓이 몸에 배면 죽을 때까지 자신을 고문하고
작은 공간 속에서 홀로 연민을 토해내는 족쇄

 

눈을 감고도 느껴지는 부딪치고 아팠던 멍울
그 아름다운 향기로 보듬는 마음의 여유
하루하루 바른 자신을 돌아보고 꿈꾸며 산다

 

외골수 혼자만의 철학 닫힌 마음의 외로움
일하지 않고서 일하는 사람을 가르치는
구걸하듯 선함을 파는 처절한 바닥의 끝자락

 

흘러간 세월은 오지 않는데 같은 자리만 서성일까

하루를 바쁘게 살아도 돌아오는 수익은 너무 아파
그늘에 고마움도 모른 과잉보호 응석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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