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t comes to reach the end of Life] 人生의 마지막 순간이 오면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When it comes to reach the end of Life] 人生의 마지막 순간이 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72회 작성일 17-02-07 01:25

본문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오면

나는 자연스럽게 죽게 되기를 바란다. 나는 병원이 아니고 집에 있기를 바라며 어떤 의사도 곁에 없기를 바란다. 의학은 삶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며 죽음에 대해서도 무지하니까. 그럴 수 있다면 나는 죽음이 가까이 왔을 무렵에 지붕이 없는 툭 트인 곳에 있고 싶다. 그리고 나는 단식을 하다 죽고 싶다. 죽음이 다가오면 음식을 끊고 할 수 있으면 마찬가지로 마시는 것도 끊기를 바란다. 나는 죽음의 과정을 예민하게 느끼고 싶다. 그러므로 어떤 진통제나 마취제도 필요 없다. 나는 되도록 빠르고 조용히 가고 싶다. 회한에 젖거나 슬픔에 잠길 필요는 없으니 오히려 자리를 함께 한 사람들은 마음과 행동에 조용함과 위엄, 이해와 평화로움을 갖춰 죽음의 경험을 함께 나눠 주기 바란다. 죽음은 무한한 경험의 세계 나는 힘이 닿는 한 열심히, 충만하게 살아왔으므로 기쁘고 희망에 차서 간다. 죽음은 옮겨감이거나 깨어남이다. 삶의 다른 일들처럼 어느 경우든 환영해야 한다. 법이 요구하지 않는 한 어떤 장의업자나 그밖에 직업으로 시체를 다루는 사람이 이 일에 끼어들어선 안 된다. 내가 죽은 뒤 되도록 빨리 친구들이 내 몸에 작업복을 입혀 침낭 속에 넣은 다음 평범한 나무 상자에 뉘기를 바란다. 상자 안이나 위에 어떤 장식도 치장도 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옷을 입힌 몸은 화장터로 보내어 조용히 화장되기를 바란다. 어떤 장례식도 열려서는 안 된다. 어떤 상황에서든 언제 어떤 식으로든 설교사나 목사, 그밖에 직업 종교인이 주관해서는 안 된다. 화장이 끝난 뒤 되도록 빨리 나의 아내가, 만일 아내가 나보다 먼저 가거나 그렇게 할 수 없을 때는 누군가 다른 친구가 재를 거두어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나무 아래 뿌려 주기 바란다. 나는 맑은 의식으로 이 모든 요청을 하는 바이며, 이런 요청이 내 뒤에 계속 살아가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존중되기를 바란다.

- 스콧 니어링

Scott Nearing (1883 ~1983) 자연주의자, 작가

--------------------------------

<생각>

사람의 소망이란 게 각양각색이겠건만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바라는 바가 어쩌면 이렇게 나와 같을 수가 있는 건지.. 물론, 시에 견주어 말하자면 한 편의 시는 모든 이들의 시가 되기도 하는 거지만

죽음을 대하는, <스콧 니어링>의 마음을 읽으니 그에게 있어 죽음은 단순한 죽음으로서가 아니라, <그의 죽음은 살아서 반짝여 오던 것의 결정結晶>이며 <영원永遠을 향한 새로운 출발>임을 느끼게 된다 진실되고, 성실한 자세로 평생의 삶을 살아온 사람이 따뜻한 人間들이 사라진 이 황량한 세상에 남기는 <아름다운 유언遺言>이라 할까 반면에 전혀 성실하게 살아오지 못한 나는, 단지 죽음이나마 그를 닮고 싶음이겠다 - 희선,

<사족>





 





March in the Window
추천0

댓글목록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음은...또 다른 여행이라는...
글귀가 떠오르네요~^^

저는...스콧 니어링의 글귀 내용중에..

"상자 안이나 위에 어떤 장식도 치장도 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옷을 입힌 몸은
화장터로 보내어 조용히 화장되기를 바란다.
어떤 장례식도 열려서는 안 된다."

조용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ㅎㅎ
그만큼...조용히 죽음을 맞이하고픈 마음입니다..
정말 가슴깊이 절실하게 와 닿네요...

안희선 시인님~^^
삶과 죽음...
한장의 벽지 차이지만,
깊이 있는 글귀로 잠시나마...생각에 잠겨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육신의 죽음은 영원한 마감이 아니란 거..

그건 오히려, 또 다른 새로운 출발과도 같은 것
(스콧이 말한 바와 같이)

육신이 노니는 배경화면이 바뀐다고 해서,
영혼의 실체적 본질마저 바뀌는 것은 아닌 것

하여.. 너무 두려워하거나, 슬퍼하거나, 혹은
요란을 떨 필요도 없단 생각요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리앙 작가님,

풀하우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상대사의

生死涅槃常共和

생사와 열반이 함께 더불어 있다.

제나름의 해석은
인간의 원래없는 거짓을 만들어내는 공장인 마음뿌리를 빼내면
살아있어도 산 게 아니고, 죽어도 죽은 게 아니다.
항상 열반에 있다.
즉 항상 허공이다.
삶,죽음,열반 또한 이것도 저것도 아닌 거짓의 글자다.
이 글자와 의미 또한 마음의 거짓 공장에서 만들어진 망상이다.
그럼 무엇인가?
그냥이다..

무엇이 부처입니까?
풀하우스: 마음에 뿌리가 없는 것 입니다. (뿌리가 없으면,즉 없는 마음)
거짓의 상을 만들어내는 마음의 공장이 100%부도가 나면 됩니다.
즉, 마음에 일 전 없는 빈 털털이인 허공이 되어야 부처입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의 뿌리를 제거하고,마음이 부도나고,없는 마음이 되고, 허공이 됩니까?
풀하우스: 마음이 "일체의 상이 일어나질 않는 분별심이 없는 중도의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즉, 이 경지는 생,사,열반도 없고,
그냥인 즉, 허공과 같은 불생불멸만 존속 할뿐....
그래서 여래란 제법이 여의하다고 했던가....
如來者 卽諸法如義...
역겁의 세월이 지나고 돌고 또 돌아도 변하지않고, 항상 그대로인 즉 부처,여래,공, 허공...
이곳에 생,사,열반등 어떤 생각,상이 붙을 틈이 없다
즉 허공은 너무 촘촘하기 때문에 어떤 생각과 상도 허락하질 않는다.

*어떤 상이 일어난다는 것은 분별심의 거짓을 만들어내는 그 마음공장이 성업중에 있다.

안시인님 마음공장이 부도나시길 바랍니다.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경기가 바닥을 치니..

제 마음공장 역시 언제 문 닫을지 모른다는

하여, 如來藏銀行에 五蘊擔保貸出을 신청해 놓았는데..

대출담당자 曰,
다 쓰러져가는 그거 살려서 뭐합니까?
마음사업등록증 말소하고
차라리 문 닫고 폐업신고 하는 게 낫다고 해서
생각 중입니다

암튼, 죽을 때 죽더라도
모양새만큼은 스콧을 닮고 싶네요

(폼나는 生을 못했으니, 폼나는 死만이라도)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풀하우스 시인님,

풀하우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짓말 만드는 그 마음공장만 박살내면
生과 死가 없습니다요..푸하하하

생과 사 또한 거짓만 만드는 마음공장이 만들어놘 인류최대의 요물입니다.
다들 겁먹고 발발 떨고 있습니다
누가?
다들 특히,돈 많고,권력쥔 놈들..ㅎㅎㅎ

생과 사의 거짓을 만들어내는  마음공장에 속지 마세요..
그러면, 스콧처럼 폼 잡을 필요도 없습니다...
스콧은 이 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폼을 잡습니다..푸하하하

마음빼내면 아무것도 없잖습니까?
그러니까 폼 잡을 것 또한 없지요..
지금 봐도 그사람, 이래 봐도 그사람 저래 봐도 그사람
이래가도 그사람 저래가도 그사람만 있습니다요..ㅎㅎㅎ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다들 그 사람을 내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푸하하하
그러니까 아프면 내가 죽을까 걱정을 합니다요..
사실은 내가 아닌 無我인 그 사람이 空이 되는 데..
삼라만상의 생물,무생물의 만물중에서 유일하게 인간만 내,나라고 합니다.
거참 좋은 벼슬도 아니고, 괴로움의 고생보따리를 스스로 야무치게 챙기고 다닙니다..ㅎㅎㅎ

거짓을 만들어내는 마음공장에서 만든  "나,내가"
거짓의 글자와 의미란 것을 바로 알고 "그" 자로 바꾸면 즉시 큰 깨달음이 옵니다.

내,나가 될 조건은
주제성,유일성,항상성을 요하는 데 즉 신같은 존재인데..
"나,내"를중생들은 자신들의 거짓말 만드는 마음공장에서 만든 것을 모릅니다
그래서 내,즉 내가 아닌데 자꾸 나,내라고 합니다.
그것을 내,나라고 해서 괴롭다고 합니다.
내가 아닌 데 나라고 하는 것을 顚到夢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성철큰스님께서(그)는 내(그)말의 거짓에 속지말라는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참말로 지당하신 말씀...

석가모니께서는 내(그)가 깨달음을 얻은바 또한 법문을 설한바가 없다..
내가 내가 아니고 無我이기 때문입니다...
만물 즉 풀 한포기,모래 한 알갱이도 다들 無我입니다.
삼라만상의 만물과 상하 우열이 없고 평등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내,나란 상이 일어나면 부처,선사,도인은 즉시 중생이 됩니다.
卽着我人衆生壽者......

若心取相 卽爲着我人衆生壽者
若取法相 卽着我人衆生壽者
若取非法相 卽着我人衆生壽者

육신은 일합상
즉 여러 물질의 합한 모양
마음은 일합상의 작용을 일어키는 꼭두각시
즉 거짓말을 만들어내는 생산공장
*그래서 나,내란 원래 없는 것..

일합상인 육신은 원래 고향인 허공으로 가고있는 현재진행형
거짓말 만드는 마음공장은 원래 실체가 없는 空이고.....
여기에 내,나가 어디 있습니까요?
또한 여기에 내것이 어디 있습니까요?
말하자면 진짜 원래주인은 허공인 3인칭 그 입니다....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야... 뭐, 어차피 밧데리 수명이 채 일년도
안 남아서  (웃음)

풀하우스 시인님의 금과옥조 金科玉條 같은 귀한, 말씀
가슴에 타투 Tattoo로 새깁니다

Total 8,649건 11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049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02-12
3048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0 02-11
3047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 02-11
3046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02-11
3045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0 02-11
304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 02-11
304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0 02-11
304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2-11
304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2-10
304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0 02-10
3039
상처 댓글+ 1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2-10
303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0 02-09
303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2-09
303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2-08
303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2-08
3034 성균관왕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02-07
303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 02-07
열람중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0 02-07
3031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02-06
303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2-06
302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 02-05
302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2-05
3027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 02-05
302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 02-04
302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2-04
302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02-04
302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2-03
302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 02-02
302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02-02
302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 02-01
301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 02-01
301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 01-31
301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 01-31
301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0 01-31
301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01-31
301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0 01-30
3013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 01-30
301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0 01-30
301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0 01-30
301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 01-30
300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 01-30
300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1-30
3007 이양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 01-30
300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 01-29
300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1-29
300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01-29
300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1-29
300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0 01-29
300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01-29
300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01-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