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의 미소, 너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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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951회 작성일 15-08-04 00:09본문
에디터...
그냥 종전으로 환원함이 어떨지요
너무 번거롭고 복잡해서요
암튼,
너의 미소
바람 결에 도착한 너의 모습이
그렇게, 내 안에
우아한 공간을 만들어
첫 포옹 후에
남겨지는 아련한 느낌처럼
내 마음은 온통,
영롱한 무늬의 번짐
아무 말 없이도 사랑을 말하는,
너의 애틋한 언어
닿을 수 없는 아픔마저
아름다운 주소로
내 가슴 깊이 새겨지는,
너의 따뜻한 안부
그리움 안에 고요히 겹쳐지는,
너의 미소
내가 간직하는
햇살에 물든 오랜 침묵도
늘, 말하지
네가 그립다고,
아주 많이 그립다고
- 안희선
Gentle on my mind
추천1
댓글목록
박고은님의 댓글
박고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가 그립다고,
아주 많이 그립다고
.........................
안희선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휴일 저녁 잠시 비가 내렸습니다.
그저 몸 건강하소서! 늘 행복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