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잠깐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잠시 잠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14회 작성일 17-05-12 20:48

본문

잠시 잠깐

잠시 잠깐 머문곳에도
사람은 살고 있어서
스쳐가는 향기는 높은 것인가 보다
아마 스치는 모든 인연들
다시 어느 거리에서 만나면
다시는 못 알아 볼지라도
순간으로 스쳐가는 향기는 높다
다시 이순간이 돌아오지 않아
낙엽을 태우듯 모든 흘러간 시간이
잿가루 마저 날리우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
그때도 향기만은  남는 법이다
가끔 양화대교라는 노래가
라디오를 타고 흘러 나올때
흘러가는 것은 있어도
향기는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 어머니 이미 이세상 사람 아니고서
뜨거운 스침도 식어 버렸듯이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2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 03-07
12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3-07
120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03-07
11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 03-02
118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 02-26
117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 02-23
116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 02-20
115
댓글+ 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2-14
114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0 02-07
11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 02-05
11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 02-05
11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 01-25
110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 01-23
10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1-08
108
비우다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12-30
107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12-30
106
진실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0 12-21
105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0 12-16
104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12-16
10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0 12-15
102
인간이란 댓글+ 4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0 12-13
101
박하꽃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 12-11
100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12-05
99
바람언덕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 10-28
98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10-28
97
부초의 그늘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 10-27
96
오징어 먹물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0 10-24
95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0 10-23
94
갑질 댓글+ 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0 10-19
9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 10-19
92
누가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 10-18
9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0 10-13
90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 10-12
8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0 10-06
88
하나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10-06
87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0 09-02
86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 07-05
85
첫사랑 스켄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 07-01
84
무기 추론 댓글+ 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 07-01
8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 06-30
82
흰눈 기시감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 06-24
81
어쩌면 댓글+ 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0 06-20
80
익숙함 댓글+ 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0 06-20
7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 05-17
78
너줄한 연서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 05-17
77
흩어진 나날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 05-13
열람중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0 05-12
75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3-30
74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03-28
7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03-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