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옮김] 트럼프 저격수 워런 "'코미 메모' 사실이면 탄핵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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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11회 작성일 17-05-20 16:22본문
미국이라는 세계경찰국가도 이제 천조국으로서 그 국운이 다 했음인지
트럼프 같은 천방지축도 대통령이 되었다
(여기서 천방지축이라함은 뉴욬타임즈나 CNN 같은 미 주류 언론에 의해
형성된 이미지를 말한다)
하지만, 전임대통령인 빌 클링톤이나 부시 父子나 버락 오바마보다는
훨씬 덜 교활하고 솔직한 인간이다 (전임대통령들, 이것들은 정말 엘리트 앞잡이들)
일찌기 대통령 노릇을 양심적으로 소신껏 한번 제대로 하겠다고 하다가
유대 엘리트 세력에 의해 암살당한 존 에프 케네디 같은 인물도 있었지만
도널드 트럼프도 그렇게 제거될 확율이 높은데
그 어느 날 총탄에 비명횡사를 할지...아니면,
미 엘리트 세력이 한국의 경우를 카피(copy)해
탄핵처리를 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아무튼, 미 의회에서 탄핵 발동이 서서히 걸리는 거 같은데..
어쨌거나 트럼프는 이래저래 제 임기는 못채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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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격수로 불리는
엘리자베스 워런(민주·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이 18일(현지시간) '코미 메모'가 사실이라면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을 지지할 것이라고 공세를 취했다.
'코미 메모'는 지난 2월 14일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러시아의 미 대선개입 의혹 사건의 '몸통'으로 지목되는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FBI 수사중단 요구 내용 등 '외압'을 직접 기록했다는 쪽지를 말한다.
워런 의원은 미 매체 '지저벨'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코미의 기록이나 또 다른 문건들, 녹음테이프 등을
확실히 입수해야 하며, 선서한 증인들도 확보해야 한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모든 사실을 테이블에
올려놓은 뒤 이들 사실이 탄핵의 혐의에 이르는지를 평가하자"고 강조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미 메모' 외에도 코미 전 국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녹음테이프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에게 국가기밀을 누설했다는 논란을 빚은
대화 기록 등을 모두 확보해 탄핵 사유인 중대한 위법행위가 있는지 따져보자는 것이다.
특히 워런 의원은 여당인 공화당 의원 역시 '코미 메모'에 우려하면서
일부는 탄핵을 테이블에 올리자고 말하고 있다면서 "국가를 당 위에 두어야 하며 이번 문제는
정치적 이슈가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 행위는 미국의 안보를 위협한 만큼
의회는 책임감을 느끼고 대처해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미 정부 또는 자신 간의
유착에 관한 수사중단을 요구했다면 그것은 (탄핵 사유인) 사법방해"라고 주장했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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