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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글] 위화감(違和感)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33회 작성일 17-05-26 00:01

본문


 

원래 거품의 속성은 부풀어 오르는 데 있다

그러면, 거품은 무한정 부풀기만 할까..

자연의 이치 상 모든 거품은 임계점에 달하면

저절로 꺼지기 마련

 

지난 4년간 말도 안되는 인간이

국정농단질에 휩쌓여

청와대 주인 노릇을 하였음인지,

그만큼 새 주인이 된 사람에게 거는

기대의 거품이 크기만 하다

 

물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그의

결의와 다짐을 폄훼하는 게 아니다

 

문제는 그보다도 그를 둘러싼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거품이며, 동시에 얼쑤 장단에 박자를 맞추는 언론과

대중의 순진하도록 무작정한 기대감도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도대체, 온통 들떠서 차분함이라는 게 없다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크다 하였다

 

장차 한반도를 엄습하는 운수의 기운은

거칠고 험하기만한 극난(極亂)인데,

그 운수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사람들이

안 보인다

 

결국, 그때를 당국(當局)해서

각자의 업장을 씻어낼 것인가

 

문득, 두렵고 걱정이 된다

 

 

 

----------------------------------------

 

 

지금 우리나라는 묘한 위화감에 쌓여 있다.

위화감이란 묘한 불일치를 이르며 조화롭지 못한 무엇인가가 존재한다.

왜 일까? 여기는 어찌보면 어거지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극명하게 설명해주는 사건인 폭탄문자를 보면서 이해했다.

폭탄문자를 받은 이유를 제공하는 쪽이나 그것을 보내는 쪽에서 느껴지는 위화감은

단순히 청문회의 문제가 아니라 현정권이 맞이할 필연적 현실적 위기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있다.

 

현실에서 수많은 격렬한 전투를 벌여본 경험을 한 맹장은 실패를 줄이는 쪽으로 나아가며

먼 미래를 보며 기다릴줄 알기에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소위 지금 알파고가 보여준 의외의 수가 미래에 연결되는 묘수가 되듯이 현실도 그런 게 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것이 절대적으로 빠져있다.

즉 미래를 읽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치명적인 맹점이다.

옳기만하다고 다 잘 될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소위 '나이브'한 생각이다.

일을 해보면 그 일을 끌어갈 때 틈을 메꾸고 미래를 미리 읽는 묘수가 필요하지만

지금 보니 현재로는 현정부의 진용에서는 그것을 기대할 수 없다.

 

합리적이며 상식적인 일처리 그리고 의욕이 좋기는 하지만 그것이 일의 성취를 보장하지 않는다.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사람은 단순히 공간을 메우는 것이 아니다.

소위 하늘과 땅이 만들어가는 운수를 보고 기미를 읽으며 비로소 일을 꾸민다.

그런데 아쉽게도 40% 초반의 지지를 받고 80%이상이 잘 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정부를 보면

상식적이기는 하나 여합부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인물이 없다.

 

그것은 너무도 아쉬운 수다. 여합부절을 만든다는 것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며 미래를 읽고

미리 앞에서 기다리는 수지만 그 정도의 역량을 가지지는 못했는데 어거지가 너무 강한 것은

자신들이 이 정권을 다 만든 것처럼 지분논리에 벌써 시끄러운 것을 보니 적지않게 실망스럽다.

 

몇몇 친위그룹이 자리를 마다했다고해서 지원세력의 지분논리가 사라질 리 만무하다.

노동단체나 교원단체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벌써 이런저런 분위기를 언론도 읽을 정도로

자신들이 대통령을 만든 것처럼 생각하는 그 안에서도 훈구세력이 존재하는 것이다.

 

사림이 훈구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나라가 지금 잘 나가는 상태도 아니고 거품은 커질대로 커졌지만

더 불을 지르는 상태에서 겨우 40%의 지지로 들어선 정부로 그 위화감을 줄일 수 있을지 걱정된다.

 

지금은 지극히 강한 드라이브가 필요한데 하필 이런 때에 한 표 얻어서 하는 정치로는

그런 차이점을 메꿀수가 없다. 어떻게 을지문덕장군이 수나라 수십만대군을 박살내었으며

강감찬 장군이 위기의 나라를 구했는가는 개인이 미래를 읽는 능력과 함께

나라의 온힘을 몰아주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이순신 장군이 해전에서 전승하며

나라를 반이라도 지켜낸 것도  그런 전략적 혜안과 백성들의 절대적 희생으로 가능했다.

 

그런데 이미 시작부터 사분오열한 가운데

정책을 가지고 펼치는 상식적 시소놀음을 할만한 시간이 없는데

벌써 안보와 경제에서 가지말아야 할 방향으로 가는 흐름이 느껴진다.

 

지금은 미래를 읽는 힘이 없으면 한치 앞이 지뢰밭인데, 꽃길인 줄 안다면 나라가 바로 망하는 길로 간다.

그것을 명심하고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의 시대상으로 현대인은 이기적인 사람들이지 옛날의 순수한 사람들이 아니다.

 

그런데다가 기술 발달로 미디어의 전파는 그만큼 자신들끼리 뭉쳐서 감놔라 대추놔라 하기 쉬운

나라가 되었으니 지금은 사실 상 운수로 봐도 그렇지만 겉만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와르르 무너지기 쉬운 끈 없는 블럭으로 쌓인 거대한 모래성이나 마찮가지다.

 

과거처럼 싸워서 남의 땅 빼앗아서 거기서 나오는 재물을 갈취하는 세월이 아닌 지금에

과거와 같은 단합과 단결이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벌써부터 이곳 저곳에서 시끄러운 것은

다름 아닌 지금의 상태가 주는 위화감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 있다.

 

사람들의 기대와 욕심은 높으나 문제는 하나도 해결되지 않았으며

그동안 오랜 세월 덮혀서 숨겨져 오늘에 이른 것이라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서로 양보해서 나아가기는 난망해 보인다.

 

과연 현정부는 과거 다른 정부가 해온대로 그냥 버티기로 갈 것인가

아니면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고 그야말로 나라를 반석에 올릴 것인가?

 

현재의 운수는 후자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즉 한표 얻어서 하는 정치로는 그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요원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더더욱 5년 대통령제를 늘려서 10년을 한다고 해도 그것은 해결이 안된다.

왜냐하면 그동안 쌓아온 것은 그냥 미루기로 폭탄돌리기를 해왔으니

그 폭탄을 터뜨리고 새로 시작해야하는데 그것이 가능할까?

그만큼 지금의 위치는 타락과 부패가 뿌리까지 닿아서 병이 깊어진 상태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정말 무서운 말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지금의 상태가 주는 묘한 위화감은 좀처럼 개선될 가능성이 적어보이기 때문이다.

일개 회사의 사장도 회사가 망하는 것은 미래를 읽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 알파고가 바둑에서도 사람을 넘어선지 오래다.

과연 우리들이 생각하고 바라보는 미래가 무엇인지 그 미래가 이루기 힘든 허황된 꿈이 아닌지

혹은 서구나 다른 나라가 보는 미래에 이냥저냥 우리의 미래도 대충 끼워 맞추면 된다는 식의

혜안으로는 더 이상 미래가 없다.

 

그점이 우리나라에 닥친 심각한 위협이며 위기다.

특별한 수가 없는데 특별한 수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며 이 와중에 다른나라의 보호주의는

우리나라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더 압박하고 들어온다.

 

어리석은 우민은 다름이 아니다.

우루루 몰려다니며 자신의 의견이 옳은 줄만 아는 바보들의 모임이 되면

그것이 바로 우민이다.

 

임진왜란같은 어려운 극난에 최풍헌이 선조한테 조화권을 써서 해결하라는 말이 있었다면

그는 어떻게 조선을 구했을까?   혹은 송구봉 선생 같으면 어떻게 했을까?

세살 먹은 어린아이나 하는, 까라면 까라는 식의 종교안에서 도술같은 것을 찾는다면

어리석은 일이다.

 

조화권 또한 미래를 읽고 그 맥점을 잇거나 끊는 운수를 손보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그런데 미래를 읽는다는 것이 어디 좋은 대학나와서 높은 지위에 있는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면

서울대학이나 하버드쯤 나왔으면 다 그렇게 되어야 했을 것이다.

 

과거 반상의 놀음으로 나라가 망했지만 지금은 부패와 타락으로 망하며

양심과 도덕을 회복하지 못한 시스템 손보기는 사람자체가 갱신되지 않기 때문에

눈 가리고 아웅하다가 시간만 다 날리는 짓이 되기 십상이다.

 

아이들 노는 데를 보라. 그 아이들이 다 순수하고 착한지.

그 안에서도 소위 세계가 존재하고 선과 악이 부딪힌다.

성인은 무엇으로 나라를 다스리며 태평성대를 이끌어가는가?

 

혹시 지금의 정부가 태평성대에 들어섰다고 착각하는지, 혹은 전설에나 나오는

성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무척 걱정스럽다. 천지공사에서는 현 정부가 잘해서

통일이 열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있다.

물론 그것을 믿을 리는 없지만 오히려 걱정되는 것은 자신들이 예언서에 나오는

성인이라고 생각할까 두렵다.

 

대선의 과정에 전대통령도 통일대통령이니 하며 헛꿈을 꾸며

통일은 대박이라고 했지만 그 끝에 결국 국민에 의해 탄핵되었고

그 자리에서 물러났다.

 

결국 지금의 운수가 통일의 바탕이 되는 운수라고 해도

그것이 통일의 주체는 아니라는 것을 천기는 알리고 있다.

 

깜깜한 어둠이 내리고 있는데 어슴츠레한 빛을 보고

새벽이라고 착각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금의 열기와 거품 그리고 기대는 전부 그런 격이다.

이미 밤은 내리고 있고 석양의 빛은 열기는 없고 색깔만 화려한데

떨어지는 해를 보고 일출인 줄 알고 나간다면 문밖이 절벽인 운수다.

 

길은 어둡고 갈길은 험한데 시작부터 어려운 운수가 돌아오는데도 그것을 모른다면

그것을 짊어져야 하는 이 다름 아닌 이 땅위에 사는 사람이 된다.

 

지금은 그만큼 어려운 운수다.

 

 

 

[출처] 위화감|작성자 myinvest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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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풀하우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민초란 게 이놈한테 속아서 또 바꾸면 그 놈한테 속고,그 짓을 반복하다가 한평생 가는 게 인생입니다.
내각구성한다고 청문회하면,이놈 저놈 할 것 없이 대부분 탈세,병역비리,위장전입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공장도 잘 안돌아가는 데,전교조가 빚 독촉하고 있습니다.
이런 더러운 게 정치판입니다.
그 뿐이겠습니까?
민노총 귀족노조 또 빚 갚아라도 독촉하겠지요..
여기저기서 비정규직들 다들 빚 갚아라고 하겠지요..
이 수많은 빚을 누가 다 갚을까요?
그 빚을 다들 갚으면,여기 저기서 엄청난 후유증이 또 발생합니다.
김영삼정권수립 후 11일만에 하나회 청산하고 여론조사를 했는데 96% 국민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했습니다.
어느 정권을 막론하고 정권 초반에 다들 절대적인 국민들의 지지를 받습니다.
왜냐하면, 앞의 정권과 비교를 하기 때문입니다.
집권초반에는 그 집권정권의 잘 못은 0%입니다.
그 앞의 정권은 5년동안 혹은 10년동안 누적된 잘 못은 태산같습니다.
초반에 다들 잘한다고 느끼는 것은 이런 착시효과일 뿐입니다.
과거정권사를 되돌아보면, 정권말년에 어느 한 정권도 국민들한테 지지를 받은 정권이 없습니다.
그리고 문민정부 이후로 정권초반에 국민들한테 적극적인 지지를 안받은 정권 또한 없습니다.
5년후가 되면 제가 올린 이 댓글이 기억될 것 입니다.
새삼스러운게 아니고, 그냥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역사의 수레바퀴만 굴러갈 뿐입니다.

일류 코메디언 이주일(국회의원) 왈: 내 코메디는 정치판에 3류도 못 되더라..
민초들을 그들의 입맛에 맞게 요리 조리 갖고 논다는 뜻입니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그 세력들만의 잔치입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서 말했듯이..

너무들 들떠있는 거 같습니다
우선은 차분해지면 합니다

풀하우스 시인님의 지적처럼,
전혀 새삼스러운게 아니고 그냥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역사의 수레바퀴만 굴러갈 뿐이라는 생각도 들고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공약에서 그토록 입이 닳도록 외쳤던, 적폐청산

특히, 인사분야에 있어서 적폐청산

문재인 대통령이 힘주어 말했던 이른 바..... 공직 배제 5대 원칙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병역 면탈>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위장전입>
<논문 표절> 등 5대 비리 관련자의 고위공직 원천 배제를 약속한 바 있었죠

- 적어도 내 기억은 그렇단 거 (내가 비록 치매 초기라도, 이건 또렷이 기억된다는 거)

심지어 지난 2월에는 “우리가 이명박·박근혜 정부 인사청문회 때마다 늘 봐 온 게
어떻게 장관 후보자마다 (5대 비리) 이런 게 없는 후보가 없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적어도 두 개 정도 비리는 갖고 있어야
장관이 되는 필수조건 덕목”이라고 비꼬아 비판하기도 했고

그의 말이 당장 부메랑이 되어 인사청문회를 달구고 있는데..

정말, 그간의 역대 정권에서 모든 총리나 장관들이 그랬듯이
위장전입, 탈세등과 같은 위법은 그들 임명에 따른 필요.충분조건인데

문재인 대통령은 그걸 너무 가벼이 생각한듯

- 나, 개인적으론 울 풀하우스 시인님 같은 일체 하자 없는 분이
총리 지명이 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고

(그러면, 문재인 정부의 산뜻한  출범에 그 무슨 문제가 있을 수 있을까)

아무튼, 기왕에 힘들게 대통령이 되었으니
그가 잘 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진심)

그런데, 한반도가 조만간 겪어야 할 운수가
너무 거칠고 험난해서...

대통령 개인의 노력만으로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지 - 저는 전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만

두루,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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