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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人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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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89회 작성일 17-06-07 10:12

본문


The True Fashion Icons - Grace Kelly & Audrey Hepburn


drawing.gif




<La vie en rose (장미빛 인생 - 라 비 앙 로즈) 연주에 관한 사족 하나>


장미빛 인생 / 안희선
우리가 이 지상에서 마지막 역할을 하고 떠났을 때


우리가 가슴 깊이 고운 사랑 하나 간직하고 떠났을 때


삶의 대부분이 힘겨웠을지라도 감히 말할 수 있으리라


어둡고 차가운 이 세상 속에서도 장미빛 인생이었다고


* 배경음으로 깔은 La Vie En Rose (장미빛 人生)는 아시다시피, 프랑스의 국민여가수 에디트 피아프 Edith Piaf 가
불러서 유명한 곡


마침, 졸시의 시제와 같아서 그냥 깔아 보았고


한편, 졸시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말했지만..


기실, 평생에 고운 사랑 하나 간직한다는 게
얼마나 힘들고 또한 축복받은 일인지 - 특히 사랑이 앰뷸런스에 실려간 이 시대에

생각하면, 그 고운 사랑 하나 없이 쓸쓸히 삶을 마감하는 사람들도 너무 많기에.. 더욱, 그러하다


그 중에는 나 같은 사람도 <쓸쓸한 예정자>로 포함되어 있지만 

 아무튼 한 평생 정신없이 쌓은 재산, 명예, 지위는 지상에 고스란히 놓고 떠나가야겠지만

 영혼에 깊이 각인된 사랑만큼은 그 <사랑 그대로의 사랑>으로 지니고 갈 수 있음에, 그런 생은 <장미빛 인생>으로 회고되어도 누가 뭐라고 시비할 사람은 없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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