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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에 지배당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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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57회 작성일 17-06-27 09:15

본문

 

길 가면서도 혼자서

중얼거리고, 혼자서 웃고

사무실에 앉아

사무 보는 척 해도

손은 문자 두들기기에 바쁘고

커피숍에서

친구들과 둘러앉았어도

대화는 스마트폰과 속삭인다.

-

실버세대들도

생일 선물로 받은

스마트폰과 씨름하느라

정신없다

-

세상은 한없이

빨리 달려가고 있는데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고장 난 차처럼 적응하지 못해

소외된 무리

마음의 벽에 갇혀 고립되어 간다.

-

가장 편리 한 것이

위험 율이 높고

가장 요긴 한 것이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문명

그 문명이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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