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되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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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900회 작성일 15-08-08 03:04본문
물, 물이 되는 꿈, 물이 되는 꿈 물이 되는 꿈 꽃, 꽃이 되는 꿈, 시가 되는 꿈 풀이 되는 꿈
강, 강이 되는 꿈, 빛이 되는 꿈
소금이 되는 꿈
바다, 바다가 되는 꿈
파도가 되는 꿈
물이 되는 꿈
별, 별이 되는 꿈, 달이 되는 꿈, 새가 되는 꿈
비, 비가 되는 꿈, 돌이 되는 꿈, 흙이 되는 꿈
산, 산이 되는 꿈, 내가 되는 꿈, 바람이 되는 꿈
다시 바다, 바다가 되는 꿈, 모래가 되는 꿈
물이 되는 꿈
물, 빗물이 되는 꿈, 냇물이 되는 꿈, 강물이 되는 꿈
다시 바다, 바다가 되는 꿈, 하늘이 되는 꿈
물이 되는 꿈 꽃이 되는 꿈, 詩가 되는 꿈
별이 되는 꿈, 비가 되는 꿈, 바람이 되는 꿈, ,,,,,,
네 가 되는 꿈
<물이 되는 꿈 ,,, 루시드 폴>
<감상 & 생각>
꿈이 없는 삶처럼, 비참하고 삭막한 것도 없을 거 같다
생각하면, 요즘의 이 시대는 사람들로 하여금 인간적 품격이나
인간 각자의 개성적 자질을 강조하는 것보다는
기계인간 공장에서 출하되는 획일화된 인격을 요구하고 있는데
인간의 규격화 . 기계화 . 상품화라고나 할까
요즘은 예술마저 일종의 관료화된, 혹은 체계화된 틀에 갇힌
치명적인 처지에 이르고 있기도 하고..
보다 인간적인 삶을 지향함에 있어, 창조성이나 신선함,
그리고 自然人에의 경이로움을 지닌 꿈만큼
절실히 요구되는 것도 없을 것이란 생각 하나 떨구며..
- 희선,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 까 그리운 친구여~~
꿈운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말씀으로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kgs7158님,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0/0220/IE001168070_STD.jpg
루시드 폴(Lucid Fall, 본명: 조윤석, 1975년 3월 18일~)은 대한민국의 대중 음악인이다.
作詩, 작곡, 연주도 하는 가수이다.
미선이밴드의 리드보컬이었으며, 현재 루시드 폴의 음악은
서정적인 포크 선율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대학교 1학년 재학 중이던 1993년 18세의 나이로 기타 곡 "거울의 노래"로
제5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1997년 모던 록 밴드 '미선이'를 결성하였고, 1998년엔 정규 앨범 1집
《Drifting》으로 공식 데뷔를 하였다.
멤버들의 군입대로 미선이의 활동이 중단된 이후에는 2001년에 독집으로서
정규 앨범 1집《Lucid Fall》을 발표하고
루시드 폴로 활동해 오고 있다.
2002년엔 영화 《버스, 정류장》의 음악 감독을 맡았다.
2005년에는 정규 앨범 2집《오, 사랑》을 발표했고,
2006년에는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팝싱글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에는 라이브 앨범《노래의 불빛》과 정규 앨범 3집 《국경의 밤》을 발표하였다.
2008년 12월에는 자신의 15년 음악 인생(1994~2008)을 정리하는 의미의 책
《루시드 폴 詩歌(시가) - 물고기 마음》을 출간하였는데,
내용은 가사 모음과 수필을 결합한 형식으로 되어 있다. 또한 이 책에 CD를 부록으로 넣음으로써
두 개의 신곡을 싱글로서 함께 발표하기도 했는데, 두 곡 "물고기 마음", "여기서 그대를 부르네"는
스위스에서 박사 논문을 마무리하며 만든 곡이기도 하다.
그는 이소라, 김연우, 해이, 리쌍의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사 학위를 받은 2008년을 끝으로 모든 유학 생활을 마친 뒤 현재는 대한민국에 정착하여
음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2009년 초 여러 방송과 잡지 인터뷰를 통해 그는 더 이상 공학 공부는 하지 않을 것이며
대신 음악 활동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8월부터 2011년 5월까지 EBS FM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세계 음악 기행》의 DJ를 맡아 진행했다.
2009년 12월 정규 앨범 4집《레미제라블》을 발표했고, 2011년 12월에는 5집 《아름다운 날들》,
2013년 10월 23일 정규 앨범 6집 《꽃은 말이 없다.》를 발표 했다,
눈물꽃생각님의 댓글
눈물꽃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은
제아무리 누가 무어라 하여도
또는 너도나도 아무나 모두 꿈을 꾼다고 하여도
꿈은,
결국, 꿈을 꾸는자의 것이다
개꿈이던 뭔꿈이던
인생목표 설정 꿈이던
꿈을 꾸는자의 것이다
꿈은 살아있다는 까닭만으로 누구나가 자유롭게 가질 수가 있다
수면으로 꾸는 꿈은 자유가 못 될지언정..........^^
눈물꽃생각님의 댓글
눈물꽃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詩를 대하고 접하는 모든이들의 심리적 흐름이
아마도 유행을 무시하지 못하는 것 같다
기계화가 되었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나타난다
신춘문예를 필두로 요즘 시가 이런 추세로 흐르는구나 하고
인식을 하며 그에 부정하지 못하는 방향만을 고집하는 듯 하다
요즘시는 1페이지 분량 소설 같다는 느낌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다
나머지 느낌들도 그렇다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아무리 난해한(?) 내지 고상무쌍한 언어로 떡칠을 하면 , 뭐 한답니까
현하, 작금昨今의 시의 조류潮流는 정말로 이상한 방향이어서..
아주, 한국에서는 시가 영영 돌아가실 것을 작심作心한듯도 하고
물론, 그 탓에 일반대중들은 철저히 시를 외면하지만
(저부터라도, 맘에 하나도 와 닿지 않는 시를 왜 읽겠습니까.. 이 바쁜 세상에)
- 근데.. 요즘, 시를 읽는 억지 사람들도 있던가요 (아, 시말 회원들은 빼고)
눈물꽃생각님의 댓글
눈물꽃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詩의 모양새만을
꾸역꾸역 조각은 열심인데
간결성과 리듬성이 갈수록 바래지는 듯한....
시라는 집을 짓는데
어느 기둥은 길고
어느 기둥은 짧고
집 모양새 전체가 부조화쪽으로
흐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