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났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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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11회 작성일 15-08-10 23:57본문
입추이 지났다는데
계절은 언제나 앞서 가지
태양은 정오의 시간을 이글이글 태우며
뜨겁게 영글어 가는데
앞서서 손짓하는 계절은 입추을 밟고서
저 만치 가을을 불러오고 있다
가을의 언저리 저 먼 끝은 보이지 않아서
쭈뼛쭈뼛한 여름만 무성한
길가에 입추는 온데 간데 없고
시원한 소낙비를 기다리는
짙푸르게 무성한 신록들이 뜨겁게 팽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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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시인님은 언제나 생뚱맞은 생각도 하시는분들같아요..죄송^^
삼복더위에 쩔쩔매는 중생들앞에 입춘,,,이란 글자가,,ㅎㅎㅎ
입추지절이 마냥 행복하네요,,가을달도 가을바람도 벗해줄테니..
고맙습니다,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의 댓글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웃는 소리가 귀엽네요
그러게요
자다 일어났더니 잠이 덜깼습니다
자다 일어났더니 다시 보이네요
일단 수정 했습니다
지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