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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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52회 작성일 17-11-18 23:53본문
중년의 길 / 신광진
금연을 외쳐대는 폐의 간절한 호소
꽃과 바람 강가를 함께 걷는 친구
거친 말투 성난 표정 허황한 욕심
무게를 잡아도 차갑게 돌아오는 초라함
이루지 못해도 멈출 수 없는 널 향한 마음
쓰러질 듯 힘들고 아파도 앞으로 한 걸음씩
붉게 물들어 하나둘 익어가는 중년
세월이 흘러가도 샘솟는 뜨거운 열정
큰 것도 낮춰야 상대가 높여 주는 겸손
아껴주지 않으면 짐이 되는 아픈 상처
남겨진 날들 주기만 해도 한없이 부족한 사랑
푸른 숲을 품은 중년의 가슴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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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년 중년의길이 더욱 뜨거웠으면 좋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멋진 주말보내십시요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면 환해지겠습니다
한 걸음씩 다가서면 마음이 열리고 이해의 마음도 커질겁니다
운영자님의 큰 가슴 처럼 자상하고 따뜻한 그런 방을 그려 봅니다
멋지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신광진님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