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꽃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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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921회 작성일 15-08-11 01:57본문
안개꽃 연가(戀歌) / 안희선
늘, 새벽에 홀로 깨어나면 내 가슴을 안개꽃으로 휘감으며 말 없이 침묵하는 그대를 만납니다 항상 그랬던 일인 양, 익숙한 모습입니다 아침으로 향하는 창문을 열어두고 그대의 향기 가득한 새벽을 맞는 일, 내 하루의 시작이며 그대에게 말을 건네는 내 첫 번째 언어이기도 하지요 내게 이토록, 설레이는 가슴을 지니게 한 그대 그대라는 귀(貴)한 이름을 내 삶 속에 고요히 깃들게 하신 그 어떤 존재에게 너무도 많은, 감사의 기도를 하고있음을 그대가 이미 알고 계시리라는 강한 확신 이 모든 느낌은 내 생애의 가장, 소중한 부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그리운 이여, 그대는 영원(永遠)의 사랑으로 이어지는 내 삶의 향기로운 첫 발자욱임을 고백합니다
Love & Longing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밑에영상이 검은 한줄로 나타나 안보이네요,,
그속에 먼가 움직이는것같은데
..낮잠을 좀 자서 밤잠을 설치는중임다 ㅎ
고운글 즐감하고갑니다,감사합니다
kgs7158님의 댓글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막 누르니까 잠깐 영상나오고 안움직이고 노래는 안나오고..ㅎㅎ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부러 bar의 높이를 그렇게 조정한 것
- 그러니까, 아무 거나 막 누르지 말 것 (웃음)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의적이 사람은 아무거나도 다 창의 적인 것 같습니다
음악 좋으네요
시인님 오늘도 happy 하게 보내세요
하늘은쪽빛님의 댓글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고 또 보아두요..맘 설레는 고운 시...
무더운 여름이지만,충전 받고 갑니다..조오기 통영 바닷물에 발목 적시구요..
안개꽃, 제가 무지 좋아하는 꽃인데..만나서 반갑다는..^^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족한 글인데..
귀한 걸음으로 머물러 주신
마음 시인님,
쪽빛 시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