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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가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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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875회 작성일 15-08-11 12:27

본문

자연에 가깝게

 

 

여름이 올때

우리들은 모두

미리 한꺼플씩 벗어제끼며

여름 바닷가에라도 온듯

흘렁훌렁 벗어던졌다

 

그러한 여름의 한가운데

훌렁훌렁 벗고 있는 이때에

가을의 초입 잠긴 문을 흔들고

나 입추이니 문 열라고 서둘러 난리이다

 

서둘러 나온김에

가을 걷이라도 할 참이다

 

자연이란 참 공평하다

때가 되면 자전과 공전을 거쳐서

계절을 실어다 놓으니

기다리지 않아도

이불속으로 스며드는 서걱이는

가을 바람소리 들리고

귓가에 엿듯는 귀뚜라미 소리

야위어 가는 풀숲에 집을 짓고

겨울으로 날마다 걸어가며

단풍들고 단풍잎 지고

 

겨울 초입에 서 있겠다

추천1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자연에 가깝게는 그렇다 치고

마음 시인님..

혼자 사시는 분이 뭣 땜에 물김치를 그리 맛있게
담그시는지 참 궁금하다는

- 왜?

저 같음 그리 할 거 같지 않아서요
(혼자 먹는 밥상, 뭐 그리 할 것까지 있는가 해서요)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 혼자  살아요?
마음이가 혼자  살았으면  하는
희망  사항  아닌가요
저를  아세요?
본 것  처럼  그러시네요


가진게 없어서
나눌게 없어서 그렇지요
물김치  그렇게 많이  담지도
않았요
부러우면 담아 드신든가요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 자식, 형제, 부부, 친구, 연인 등 수 많은 인연을 맺고 살아가도..
또 겉으론 외롭지 않은 척, 나름 즐겁고 행복한 척 살아가도
그렇게 " 나, 이런 사람이야" 하며 남들에게 보여주며 살아가도
사람은 누구나 결국 혼자라는 의미  (세상에 올 때나, 세상을 떠날 때나 - 아닌가요?)

밥 먹는 것도 그래요

내 밥은 결국 언제나 나 혼자 먹는 것 (그 누구와 어울리던간에)
- 즉, 그 누구가 내 밥을 나 대신 먹어주진 않기에

아무튼, 본 것처럼 그런다는 말씀에...

지가 자리를 깐 도사도 아닌데,
이 먼 곳에서 시인님을 어찌 본답니까

그리고, 저는 물김치는 별로랍니다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밥은  혼자  먹으면 탈나요
밥은  여럿이  같이  먹어야  합니다
시인님  성격이  까칠하시니
밥도 혼자  드시는  가 봅니다

에고 특이도  하셔라요

물김치  좋아  하지도 않으면서 
자꾸  물김치  타령은  왜  그러신데요
듣는  물김치 쉬어 터지게 시리
마음인  자러 갑니다
졸립고  피곤 하고
시인님 그곳은  아침이죠
지구 반대편에서 계속 수고  하십시요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여럿이 어울려 먹거나 혼자 먹거나 늘 탈이 납니다

- 왜?

위장이 너무 안 좋아서요

암튼, 제 댓글땜에 무지 언짢으신듯 (하여 apple 드립니다)

시인님도 지구 반대편에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두  쇼핑하다
잠시  들렀는데요

위장병을  달고  산다면
제때  끼니  챙겨 드시굽셔
그리고  찬  음식은 피하고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과음과  잦은  음주는
좋지  않아요
빠른 시일내로 위 내시경
해  보세요
캐나다에도  병원 있죠
소화기 내과  진료후
내시경 하더라고요
위가  부었거나
염증있거나 아니면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궤양이  생겨서 구멍이
생겼다면  어서  약을
드셔야  합니다
쭉  죽 드시면서  ㆍㆍ
서둘러  병원에  가  보시라고
말씀드려요
제  말이  참견  같으면
개무시  해도 상관 없어요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무시 안 해요..

많은 분들이 캐나다를 자본주의 국가로 아는데, (저도 이민 전엔 글케 알았었는데)
실제는 사회주의 국가에요 - 거의 공산주의에 가깝다고 할까

암튼, 때문에.. 소득의 40~50% 정도를 세금으로 꼬나박지만

좋은 거 하난, 병원은 진료 부터 입원 치료까지 모두 다 무료라는 거

해서 저두 받을 검사는 모두 받는다는 거

글구 여기 의사들은 봉급이 막 노동자만도 못해서
실력있는 의사들은 모두 미국으로 빠진다는

건 그렇구..

생각해 보니, 지가 댓글을 너무 무례하게 달았단 느낌

글벗으로서 너그러운 혜량이 있으시길요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나라에 살고 계십니다
수고  하세요

제가  시인님께
댓글  다는  일보다
더  현실적인  것은  없는  듯  합니다
더듬더듬  더듬이로써ㆍㆍ
제가 이럴찐데  안보고도  본 듯  하고
안  먹어도  배  부른듯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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