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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에는 축하를, 궂은 일에는 따뜻한 위로를 나눠주세요^^) 

부고) 하나비(오학진) 시인 별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90회 작성일 20-11-24 08:44

본문

시마을에서 오랫동안 활동 하시며

시마을을 위해 봉사를 많이 하신 하나비(오학진)시인께서

별세 하셨습니다.


그동안 쓰셨던 시는 영원히 남아

오래오래 독자들에게 위안을 줄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장 및 발인은 시인의 향기방 공지에 있습니다



석모도。

                        하나비

가을은 구름함께 머물고 있었으니
옛일을 생각하며 길게도 탄식하니
다리위 차세우고 가는길 물었다네
세월에 머물지도 어찌나 모르리오。

노래가 격렬하고 바람은 으쓱한데
내자신 그림속에 있음을 못알지만
가을이 아득하고 온바다 텅비었다
낙엽은 소리없이 온섬이 검붉다네。
 



서울출생
《한울문학》등단
《움터문학》편집장

시마을작가시회회원

시마을영상협회회원

시마을운영위원
UN펜클럽 회원 외

시집 <무지개> ,<풍경>외 다수 

추천0

댓글목록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학의 열정이 누구보다 강하시고
시마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시며
행사마다 부지런한 걸음 불러
영상기록을 남겨주신 감사를 잊지 못할겁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 놓아 드리며

부디 고종명 후의 길에 명복을 빕니다.

시향운영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마을에서 열심히 활동 하셨는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24일 오후 퇴근 후에 장례식장에 다녀올 예정 입니다
함께 하실분들은 장례식장으로 오셔도 좋고,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부담 갖지 않아도 됩니다

시마을 대표님을 비롯하여 영상방과 지면꽃 동인님들이
개인적으로 주신 마음을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면꽃 회장 양현주 -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하나비님이 가셨구나...
오래전 시마을 송년회 자리에서 유리바다에게 반가운 손을 내밀며 술잔을 권하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지난 수 년동안 시마을을 떠나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안타깝고 슬픈 소식과 마주합니다
늘 소탈하시고 밝게 웃던 모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하나비 님은 애잔한 정형율의 詩에 밝았으며
하늘 향한 그리움이 많았던 신앙인이기도 하셨습니다
애환 많은 파도 같은 세상 뒤로 하고 하늘나라로 가시다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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