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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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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9회 작성일 23-04-04 23:13

본문

우거

 

 

    어리석다 일만 만 풀만 자란다

    베고 또 베고 나니 천재일우다

    뻥 뚫은 눈구덩이 다 파먹은 길

    베지 못한 풀 하나 지면 아래다

   23.04.04

 

 

    천불생무록지인天不生無祿之人 하늘은 녹없는 자를 낳지 않는다는 말이다. 녹은 대가나 봉급을 말한다. 볼 시변에 새길 록자의 합성 문자다. 생탄활박生呑活剝은 산 채로 삼키고 산 채로 벗긴다는 말로 남의 시문을 통째로 인용한다는 말이다. 여기 박자는 새길 록자에 칼 도자 합성 문자다. 초록동색草綠同色은 같은 처지의 사람으로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로 은 푸르다는 뜻으로 실 사변에 새길 록자 합성 문자다.

    어찌 虛送歲月 보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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