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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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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햇살신광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8회 작성일 26-01-23 23:22

본문





이른 잠에서 깨어나면

간절한 기도를 해

아프지 않고 잘살게 해달라고


최면을 걸어서 살아

기다리는 마음이 사라지면

하루도 못 살 것 같아


언젠가 다가와 백지장 같은

가여운 마음을 사랑해줘

홀로 흐르는 눈물도 지켜준 세월


기다리는 아이같이 애처로워

돈다발이 춤추는 날은

꿈이 커져서 하늘을 날고 있어


죽기 전에 단 한 번이라도

마음에 품은 널 만나고 싶어

곁에 머물지 않아도 뜨거운 열정


널 닮은 등대만 꿈꾸며 살아

너무 늦어도 괜찮아

곁에 오기 전에 먼저 떠날까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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