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숲에 서면/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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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29회 작성일 21-05-21 03:27본문
시나브로 초록빛 찰랑 차알랑 물결치고 있어
하얀 향그럼에 메아리 치는 환희의 날개
휘파람에 윙크하며 노래하는 너의 싱그러움에
태양광도 너에게 찬사 보내는 오월이다
옛 추억의 물결 휘날려 그리움의 꽃 핀다
오월의 아카시아 숲에 들어서면
순백의 아름다운 향그럼에 매혹 되어 가는지
젊은 연인의 순정 사랑으로 핀 까닭인가
살폿한 아카시 꽃내음에 피어나는
풋풋한 사랑의 향그럼에 5월의 숲속에 서면
연분홍빛 풋풋한사랑 휘날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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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조로 재구성해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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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연가/은파 오애숙
어느새 살폿하게 다가온 그대 모습
초록빛 시나브로 물결치는 향그럼
하이얀 천사옷 입은 아카시의 춤사위
초록빛 자드락밭 춤출 때 환희 노래
휘파람 꽃내음의 향기에 태양광도
너에게 찬사 보내는 오월 산야 해맑다
실바람 하늬 바람 천사의 춤사위로
달코롬 휘날리며 피어난 그 향그럼
연인들 가온들찬빛 아까시꽃 스미어
천사의 춤사위로 다가온 까닭인가
젊은날 추억들이 아롱져 가슴 속에
옛 추억 물결 휘날려 그리운 꽃 피는가
오월의 아카시아 숲 속에 들어서면
순백의 아름다운 향그럼 매혹 되어
젊음이 가슴에 순정 사랑으로 피는가
살폿한 아카시 꽃 내음에 피어나는
풋풋한 그 사랑이 5월의 숲에 서면
연분홍 풋풋한 사랑 스미누나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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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우리말
*자드락밭[자드락빧]:[명사]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있는 밭.
*가온들찬빛 : 들 한가운데 빛이 가득 찬
*아까시: 아카시아 나무의 원 이름.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 이곳에 방문하신 분께 죄송합니다.[은파]양해를 구합니다.
* 본명으로 등록 할 수 없어 [꿈길따라]로 올리는 것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 간단한 약력 사항 알기 원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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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110&wr_id=53095&sfl=mb_id%2C1&stx=asousa (약력 기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쩐지 모르지만 아카시아 숲에 서면
어느사이 살며시 다가오는 그대의 모습이
자연 떠오르게 되는 듯 싶습니다.
아카시아 숲에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 오세요 시인님
한국에서 5월 이때즈음
가장 흔히 만나 볼수 있는 게
아카시라 생각됩니다
아카시 잎을 따
게임하였던 기억도 모락모락
아지랑이 피어나듯 옛 이야기가
떠오르게 하는 나무가
아카시라 싶습니다
늘 건강속에
문향의 향그럼 휘날리시길
은파 믿는 여호와께 주님의 이름으로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월의 아카시아 향기가 오월 하늘을 향기로 가득하게 채우나 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에서도 가끔 산책길에서 아카시를 만나보나
한국처럼 아카시 숲을 만날 수 없으나 산책로에서 아카시 만날 때
옛 추억의 물결 휘날려 오곤 하여 그 옛날이 그립습니다
늘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주님께
두손 모아 기도 올려 드리오니 문향의 향그러움
온누리에 휘날리시길 바라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