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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앞에서의 사유(수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99회 작성일 22-04-28 15:49

본문


폭포 앞에서

                                                                   은파 오애숙

산 흔드는 호탕한 웃음에
희망의 메아리 마주할 때
심연에 봄 태동 시키는가

허나 인생사 낭떠러지 끝
하향으로 곤두박질칠 때
내 모습 같아 절망했으나

산산이 부서져 하편향의
낮은 자리 떨어지는 절망
생명찬 희망으로 바뀌네

추락해도 날개 있는 원리
생명의 기 받아 용 솟으며
오색 무지개 스며 들기에

그걸 아는 자 울음 곰삭여
호탕한 웃음으로 받아서
심연에 봄을 태동 시키네
img.gif 
연시조

폭포 앞에서

                                                                                                                   은파 오애숙

호탕히 산 흔드는 웃음의 희망인가
희망의 메아리를 마주할 때 그 느낌
심연에 봄 태동 시켜 봄의 연가 부누나

인생사 낭떠러지 끝에서 하향으로
추락해 곤두박질 칠 때에 그대 보며
절망도 많이 했다네 내가 그대 같기에

산산이 부서져서 하편향 낮은 곳에 
절망이 도사리나 생명찬 그대 되어
추락을 한다고해도 날개 다는 그 원리!


심연에 무지개가 스미어 들고 있어

생명의 기 받기에 원대함 아는 자는 

곰삭여 호탕함으로 봄을 태동 시키네

img.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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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34&wr_id=78910&sfl=mb_id%2C1&stx=asousa
상단의 시는 이미지 영상을 통해 서정시 한 송이 빚여 올려 놓은 것입니다.백두산 비룡폭포의 이미지 영상입니다.클릭하시면 됩니다.
=====================================================================================
[시작노트]
백두산 비룡폭포 /은파 오애숙

백두산의 천지에서 흘러내린 정기로 비룡 폭포
암벽에서부터 수직으로 쏟아내려진 거대한 장관

16개의 산봉우리가 천지 기슭 따라 병풍 모양
삼면 둘러쌓인 비룡폭포 1,250m까지 내린다

개활지 통해 흐르다 68m의 장대한 폭포 이루며
90도 수직, 암벽 때리며 떨어지는 신기한 물보라

가파른 지형의 영향에 물살 빨라 먼 곳에서 보면
하늘 오르는 다리 연상하게 해 승사하라 부른다

겨울이면 모든 폭포의 물 얼지만 오직 비룡폭포
89도 고열로 얼지 않고 흘러내려 넋을 잃게 한다

기나긴 삼동지나 계절의 여왕 5월 앞 두고 야생화
야생 나물들 해맑은 미소로 부르고 있어 설레인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들렸던백두산 비룡폴포의 웅장함에
민족의 정기를 느꼈습니다
떨어지는 물줄기 또한 생명을 지닌 듯
새로운 생명들의 기운으로 되살아나지 싶습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폭포의 떨어지는 물을 보며
웅장함을 느꼈습니다
물보라 일으키며 떨어지는 물에서
생명의 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죠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비 오시는 날 행복한 불금 되십시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웅장하게 소리 내는
폭포를 보면
신비 감이 들지요
떨어지는 물줄기에 시가 있습니다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늘 건안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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