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령 / 보들레르 > 내가 읽은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내가 읽은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유 령 / 보들레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성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97회 작성일 20-10-13 19:50

본문

유 령 / 보들레르


야수의 눈 가진 저 천사들처럼

나 그대 침실로 돌아가리.

어둑한 밤의 그림자와 함께

소리 없이 그대 곁으로 기어들리.


그리하여 나 그대에게 주리, 갈색 여인이여,

달빛처럼 싸늘한 입맞춤과

무덤가에서 꿈틀대는

뱀의 애무를.


희뿌연 아침이 오면 

텅 빈 내자리를 그대는 보게 되리.

그곳은 밤까지 싸늘하리.


그대 생명과 그대 젊음 위에

남들이 애정으로 그러하듯이

나는 공포로 군림하고 싶어라..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71건 41 페이지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171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 12-04
217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1 12-04
216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 12-04
216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12-03
216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 12-03
216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0 12-02
2165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 11-30
2164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 11-30
2163 김성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11-29
216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 11-27
216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0 11-23
216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 11-23
215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2 11-16
2158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1 11-16
215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 11-16
2156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0 11-16
2155 김성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0 11-15
2154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11-11
2153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1-10
215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0 11-09
2151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1 11-08
2150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 11-06
214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 11-06
2148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11-05
2147 김성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 11-04
214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0 11-02
214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11-02
214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0 10-26
214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 10-26
2142 김성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 10-21
2141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 10-21
2140 김성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 10-20
213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10-19
2138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 10-19
2137 김성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0 10-18
2136 김성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 10-15
2135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1 0 10-15
열람중 김성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0 10-13
2133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 10-12
213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 10-12
213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10-12
2130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 10-08
212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1 10-07
212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 10-05
212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 10-05
212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 09-28
212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 09-28
2124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0 09-27
2123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 09-26
2122 이면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 09-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