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한 그루 기르고 싶다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나무 한 그루 기르고 싶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88회 작성일 16-11-27 10:31

본문

나무 한 그루 기르고 싶다

 

창밖에 나무도 혼자다

연륜이 쌓이면서

자신의 나무 한 그루

심어 놓고 가꾸고 싶다

 

서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고

홀로 선 외로운 세상,

사계절 바람에 흔들리며

밤이면 수많은 별과

대화했던 아름다운 이야기

넌지시 전해주는 마음을

가슴에 간직하며 살고 싶다

 

무디어 가는 우리 세상

나무처럼 부담 없이 서 있을

인생에 함께할 친구 하나

기다리고

바라면서

열심히 가꾸며 지내고 싶다

 

가끔 지나도 말이 없고

그러나 어느 순간 운명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

서로가 기대어 위기를 모면할

너와 나 굳건한 허리가 되어

아름다운 인연으로 살고 싶다.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소중한 나무 한그루!
일상에서 지우고 사는 나무 한그루, 실상은 삶의 버팀목인데
이곳 무릉계곡은 무지  춥습니다
환절기에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릉계곡에 차가운 바람이
이곳에 느끼는 기분은 연민으로 전해 집니다
글 속에 따뜻한 감정이 서로를 이어주는 촉매제가
되기를 빕니다
건안과 행운을 빕니다.

창작시운영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목에 특수기호를 사용하지 마시고 한글로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창작시방 이용 규정을 지켜주세요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말이 없어서 가까운 친구
속엣말 속으로만 전할 수 있는
그런 나무.

아주 정 깊은 생각이십니다.
본인은 호랑가시나무 한 그루가 그런
나무 아닌가 싶습니다. 집에서 기르고
있는 이십 년생····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까운 곳에 든든한 인생에 나무를 두고
엉뚱한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요즈음 따라 조금 나이가 들어가니
가끔은 생각도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마음 감사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이고 싶다
누군가의 기둥이 되고 싶다
아름다운 시 향기에 머물다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에 동반자 같은 나무 타령을 하다보니
좀 쑥스러운 생각 입니다.
늘 마음을 열어주는 이웃을 몰라 본것 같아
더욱 그렇습니다
한동 안 인사를 못드려 죄송 합니다
평안과 행복을 빕니다.

Total 22,866건 104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565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28
1565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11-28
1565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 11-28
15653 나랑약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11-28
15652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1-28
15651
촛불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11-28
15650 임소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0 11-28
15649 임소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28
15648
12월 엽서 댓글+ 1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11-28
1564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1-28
1564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28
15645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28
15644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1-28
15643
거울 댓글+ 1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11-27
15642
하늘의 소리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27
1564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27
15640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0 11-27
15639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11-27
1563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11-27
15637 송 이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11-27
1563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11-27
1563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11-27
15634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27
1563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27
1563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11-27
1563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11-27
1563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27
15629
추억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 11-27
열람중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0 11-27
15627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11-27
15626
마지막 잎새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11-27
15625
라벤더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11-27
1562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11-27
1562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11-26
1562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1-26
15621
하늘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11-26
15620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11-26
1561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11-26
15618
첫눈은 오는데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0 11-26
1561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1-26
1561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11-26
1561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1-26
15614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26
15613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11-26
15612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1-26
15611
빈 가슴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11-26
1561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 11-26
15609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11-26
1560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11-26
15607
<새벽 산길>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11-26
15606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26
15605
굵어진다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26
15604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3 0 11-26
15603
테트라포드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11-26
15602
이 겨울엔 댓글+ 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26
1560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11-26
1560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11-25
1559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11-25
15598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11-25
15597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11-25
15596 나랑약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11-25
15595
데자뷔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25
15594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11-25
15593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11-25
15592
모래 반지 댓글+ 14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11-25
1559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11-25
15590 검색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11-25
1558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11-25
15588 guram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11-25
15587 검색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