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 볼때기 /秋影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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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볼때기 /秋影塔
그 여자의 볼때기에는 메주가,
모습 숨긴 메주가 살짝 엿보인다
앞에서 보면 아닌 듯하지만,
그러나 옆 모습에서는 감출 수 없다
메주라 하면 삶은 콩을 빻아서 썩히는 것인데
민초들의 애환이 서리꽃으로 피는 것인데,
아, 자세히 보면
그 여자의 메주 볼때기엔 욕심이 더덕더덕
붙어 있어서 빼걱, 빼걱, 백억, 돈 부르는
소리가,
볼때기 피리 소리로 날 것만 같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볼때기에 얽힌 메주 이야기,
그 여자를 풍자한 시가 교묘 합니다.
세월 속에 고뇌로 뭉친 살!
그 건 빽빽거리는 백억의 소동 이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추위에 건강 하십시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전에는 그 여자만 보면 고개를 돌렸는데
요즘은 고개 안 돌리고 더 유심히
봅니다. ㅎㅎ
예뻐서는 절대 아니고 어디에 욕심이 그리
많이 들었나, 이를테면 개똥철학가가 되어
관상을 보는 것이지요. ㅎㅎ
보면 볼수록 볼따구니에 욕심이 들어
있더군요. 본인의 개똥철학으로 풀어보자면
말년이 별로 안 좋을 것 같은 관상입니다.
오방낭을 차고 다니라고 권하고 싶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
callgogo님의 댓글

오방낭, 그렇군요
볼때기피리 불땐 멀찍이 서서 관람 요청합니다
볼때기에서 튀는 파편에 맞으면
좀비 바이러스 백배 위력이래나 어짼다나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마치 볼때기피리에 맞아 보신 분 같네요.
다만 톡톡 튀는 비말이 우박처럼
단단하기는 합니다.
그럴 땐 얼굴에 50mm 철판을 씌우면
됩니다. 별로 충격이 안 크거든요. ㅎㅎ
근디 좀비 바이러스는 어떻게 생겼나요.
파리가 슬어놓은 알이 크면 그렇게
되는가요?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리... ㅎㅎ
callgogo님의 댓글

너무 많이 알면 크게 다쳐요
그냥 좀비로만 이해...하심이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안녕 하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어데 갔다 인제 오셨당께라우??!!
세상이 발달해서 일부러 뽀독 스게 만들어서
줄놀이에 쓰 잖아요
미너리 고를때 관상을 잘 보시라요 그래야 돈 벼락 맏는 산실이 되지요 ㅎㅎ
나도 성형을 할까 말까 합니다
가난이 실어서 살찐 메주 볼을 예약 할까 합니다
같이 가 주시렵니까? 삼인방이 잡아 줘야 수술이 완성 될테니까요......
가난이 원수로다 그 돈도 없으니 ......
잘 읽고 읽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 오늘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며느리는 셋이나 골랐으니 더
고를 건 없을 것 같고...
차움병원에 길라임이라고 접수하면
VIP 로 대우하며 공짜로 볼때기 키워
줄테니 한 번 가보시지요. 아니면 복실이나
앞세우고 가시든지... ㅎㅎ
감사합니다. ^^ 은영숙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몰라도 알겠심더. ㅎㅎ
몰라도 아는 척, 볼때기피리나 불면서...
최시인님!
고현로2님의 댓글

차기 대통령이 되실 추대통령님의 왕성한 필력을 감상하고 갑니다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겁나게 황공무지로소이다!
본인은 전에 말씀드린대로 자가(自家)
대통령이나 할 터이니, 그 자리는
고 시인님께서 오르시지요.
취임식에 초대 되면,
축하로 볼때기피리나 불어드릴 게요. ㅎㅎ
청와대가 고산지방으로 이사를 갈 모양이니
고산병 치료제, 비아그라나 팔팔 정도
미리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 듯....
ㅎㅎㅎ
callgogo님의 댓글

기호는 "100만" 번으로 하이소
반듯이 당선 될 낍니다.
기호 "100만번" 100만불꽃의 주인공 추영탑 인사드립니다/
이런 인사 쌈빡하지요
신선하고. New people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에고!
100 번? 거기까지 표시하려면 투표용지가
10Km는 돼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고,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청기와 집이
고산지역으로 옮길 것 같은데요.
차라리 낮은 곳에 살다가 죽고 싶으니
대통은 절대 사양입니다. ㅎㅎ
생각 있으시면 최 시인님께서 하시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