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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생이(염소)는 끌려갈 망정 버티길 좋아해 /秋影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48회 작성일 16-11-23 13:20

본문

 

 

 

 

 

 

멤생이(염소)는 끌려갈 망정 버티길 좋아해 /秋影塔

 

 

 

.당신은 누가 뭐래도 복실이야요.

x실이는 절대로 아니야요

얼굴부터가 아주 복스럽고 토실토실해서

누가 뭐래도 당신은 복실이, 맞아요

돈 붙게 생겼어요

 

 

누군가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이권을 챙기는

특정개인이 되고 말았지만 당신 마음은

언제나 너와 나, 우리였겠지요, 그죠?

 

 

당신이 입기도 아까워했던 그를 위한 몇 백짜리

옷이 몇 벌이야요?

 

 

줄기에 세포를 넣은 줄기세포 주사 아무나 놔 줄 수

있나요?

 

 

불쌍한 당신, 얼마나 배 고팠으면 곰탕을

먹고 싶었을까?

무리에서 낙오한 당신은 이제 혼자야요

권력도 저 살기에 바쁘거든요

 

 

하지만 당신은 꼬리에서 몸통으로 승급했지요

그것도 출세라면 출세이니 누군가한테 고맙다고 해야지요

누가 아나요? 불통으로 버티고 버티다

성공하면 당신을 다시 여왕으로 모실는지

그 많은 돈 잘 맡아두었다 뚝, 절반 잘라

택배로 보낼지...

 

 

그러니

멤생이(염소)처럼  버티기에 성공해달라고, 

천당에 계신 아부지한테 기도나 할밖에....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어제 대학병원 나드리에 죽었다 살았시유...... 얼마나 춥든지요?
오늘은 더 춥구만요
환자들은 너무 많아서 대여 휠체어가 이른 아침인데도 남은게 한대도 없어서
혼줄 났시유......걍 버티다가 죽을 번 했당께라우......줄 서봐도 안 됐시유......

감기로 탈 나니까 백약이 무효라 약 한 보따리 지고 왔시유
안되면 걍 버텨 볼려고 하는디 ?!!  신음 소리 들리나요??!!
설악엔 겨울의 전령사 순백의 눈꽃이 나무들을 하얗게 덮었다는데......

설경이 얼마나 보기 좋을까?? 함 보고 싶네요
시인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3 개월인데도 백약이 무효에요
좋은 약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오늘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런, 고생을 많이 하셨군요.
날씨가 꽤 추워졌네요. 감기는 잘
안 걸리는 편이라서.... 약 이름은 잘
모르지만 소주병 절반 크기에 시럽처럼
빨간 물약이 있어, 콧물이 비치면
그걸 소주잔 삼분의 이정도 따라
마시면 금방 났더군요.
감기가 심해지면 먹으나 마나고
초기에만 잘 들어요.
 
빨리 나으셔야 할 텐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쾌유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자적인 시가 갈수록 백미를 더해 갑니다.
염소처럼 끌려가는 세태가 피의자나,
그 속에 갇힌 우리나 비슷한 심정 입니다
빨리 악의 수렁에서 빠져나올 날을 기대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바티고 있는 걸 보면 딱
멤생이, 틀림없어요.

시골에서 조그만 아이들이 염소 풀
뜯어먹이려고 끌고 가는 걸 많이
보았는데, 버티고 버티다가도 어쩔 수
없이 끌려가지요. ㅎㅎ
 
딱 그 짝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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