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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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길>
기도의 길! 죽어서도 좋은 곳에 가겠다고 하는 그곳은 어디일까
노자 路資 한 잎 없이 가는 신이 인도한 그 길은 생각처럼 신성한 곳일까
수많은 사람 죽어서 떠나는 길 누구나 바라며 원하는 선택한 마지막 길, 그 길을 알 수가 없다
삶 속에 만나는 온갖 인연들 기도 속에 피할 수 없는 악연과 궂은일도 많다
권좌 속에서도 어느 날 눈비를 맞는 우연, 털거나 말리면 되지만 나쁜 인연 털 수도 없다
지금껏 노력한 결과는 한순간에 물거품, 길을 찾는 기도자에게 그 결과는 무엇일까
자신만이 살겠다고 욕심을 채워달라며 자만심에 쌓여 기도를 했었다면
평생을 그렇게 無知함을 삶 속에 원했다면 과연 그 길이 열릴까?
혼자서 누리며 가려는 길 진정 어떠한 곳이기에, 기도 속에 열린다고 왜 그토록 목말라 있을까. |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당연히 천당 이겠지요.
뿌린 만큼 거두는 곳,
죽어지면 한줌의 재 인것을...
무식은 무식을 낳는다고
무지인은 무지가 뭔지 모른답니다
백봉령 넘으셨던데
무릉계곡으로 오르셨으면
노크 한번 하시지 그랬어요
월산아트홀 307호
담엔 꼭 들리세요
두무지님의 댓글

감사 합니다
마음은 이미 하나가 되었습니다
저가 어제 다녀온 곳은 남쪽 지방이구요
백복령은 언젠가 님께서 그곳에 다녀 오셨다
해서, 어제도 그 근처를 산행하지 않을 까 싶어
추측으로 써 본 글 입니다.
마음으로 연민에 정을 담아 보낸다는 것이
조금은 다른 오해를 하신 것 같습니다
귀한 시간 그리고 뜨거운 마음 감사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