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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70회 작성일 16-11-18 11:14

본문

<기도의 길> 

 

기도의 길!

죽어서도 좋은 곳에

가겠다고 하는

그곳은 어디일까

 

노자 路資 한 잎 없이 가는

신이 인도한 그 길은

생각처럼 신성한 곳일까

 

수많은 사람

죽어서 떠나는 길

누구나 바라며 원하는

선택한 마지막 길,

그 길을 알 수가 없다

 

삶 속에 만나는

온갖 인연들

기도 속에 피할 수 없는

악연과 궂은일도 많다

 

권좌 속에서도

어느 날 눈비를 맞는 우연,

털거나 말리면 되지만

나쁜 인연 털 수도 없다

 

지금껏 노력한 결과는

한순간에 물거품,

길을 찾는 기도자에게

그 결과는 무엇일까

 

자신만이 살겠다고

욕심을 채워달라며

자만심에 쌓여 

기도를 했었다면

 

평생을 그렇게

無知함을 

삶 속에 원했다면

과연 그 길이 열릴까?

 

혼자서 누리며 가려는 길

진정 어떠한 곳이기에,

기도 속에 열린다고

왜 그토록 목말라 있을까.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연히 천당 이겠지요.
뿌린 만큼 거두는  곳,
죽어지면 한줌의 재 인것을...
무식은 무식을 낳는다고
무지인은 무지가 뭔지 모른답니다
백봉령 넘으셨던데
무릉계곡으로 오르셨으면
노크 한번 하시지  그랬어요
월산아트홀 307호
담엔 꼭 들리세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 합니다
마음은 이미 하나가 되었습니다
저가 어제 다녀온 곳은 남쪽 지방이구요
백복령은 언젠가 님께서 그곳에 다녀 오셨다
해서, 어제도 그 근처를 산행하지 않을 까 싶어
추측으로 써 본 글 입니다.
마음으로 연민에 정을 담아 보낸다는 것이
조금은 다른 오해를 하신 것 같습니다
귀한 시간 그리고 뜨거운 마음 감사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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