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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속에 몸부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917회 작성일 17-07-30 09:45

본문

찜통 속에 몸부림

 

이른 아침 창문을 여니

숨 막히는 불볕더위

그 속에 갇힌 세상은 짜증뿐,

 

하늘에서 뻗치는 열기

두꺼운 벽도 찢어발기는

그 수법 가히 메가톤급인데

 

무한대로 당할 수만 없어

요리조리 궁여지책?

더위를 태워버리면 어떨까


입자가 적어 보이지도 않아

뜨거운 물을 넣고 끓여 보는데

찻잔에 이열치열 그 맛이 일품

 

온몸을 땀이 젖게 마셨더니

오장육부가 후끈 달아올라

차라리 가마솥에 누워 버릴까


펄! 펄 끓는 한증막으로

이 한 몸 더위와 투쟁하는데

내가 이기는지, 네가 죽는지

혼미한 정신 줄 샅바 싸움이다

 

더위를 근원적으로 이길 수 있는

광학 성 체질로 바꿔볼까

매미는 한낮에 시원한 노래를

칸나는 찜통 속에 熱沙의 魂으로

요정 같은 미소를 흘리는 걸 보면.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위를 이기는 것은 더위와 친해지는
것입니다.
살살 달래서 가지고 노는 것이 최고의
피서법,

저도 언젠가는 지쳐 나가떨어질 테니
이제는 올 겨울 한파를 걱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네요
더위를 살살 달래 보는 것,
그 것도 안되면 술이라도 먹여서 잠재운 것,
그건 더위먹은 이야기 같고...

아무튼 더워도 참아 보렵니다
주말 잘 지내시기를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열치열, 좋은 피서법이군요.
더위가 늘어지는것 같습니다.
계절이 여름과 겨울, 두 계절 인듯,
휴일 잘 지내세요. 두무지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지 덥습니다
더위를 제제할 방법은 없는지요
유엔에 물어 볼까요 ㅎㅎ
휴일 무탈하게 잘 지내시기를 빌어 마지 않습니다.
감사 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제가 느끼는 체감지수는 고비는
넘긴 것 같습니다
아마도 하루가 다르게 몇미리 만큼이라도 눈금이
떨어 질 것 같긴 하니
조금만 참으시면 될 듯 싶습니다

시인님처럼 땀을 마음껏 흘려 보시는 것도 여름을 달래는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ㅎㅎ
더위를 아주 실감나게 잘 표현을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평안한 시간 되십시요^^~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조언 새겨 듭습니다
더위에 체력이 잠시 방전 되었다는 생각이
맞을 성 싶습니다.
운동이라도 열심히 해서 광학성 체질로 바꿔야 겠습니다
더위에 건강한 일상을 다같이 주문해 봅니다.
평안을 빕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의 인사가 너무 반갑습니다
열심히 써서 모두가 좋아하는 시 한편
쓰고 싶은 것이 저도 소망 입니다
무더위 건강 하시기를 마음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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