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날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비 내리는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18회 작성일 17-07-31 01:11

본문

 비 내리는 날



낙숫물 떨어지던
유년의 뜨락으로 가면
빗소리 따라 자분자분
할머니 옛 이야기 소리 들린다
태풍과 미풍 불던 이야기 속에는
무지개 찾아가던
분꽃 향기나는 이야기도 있었지
눈시울 적시는 대목에서는
젖은 나를 꼬옥 짜서
빨랫줄에 걸고 싶었지
비 내리는 날이면
지금도 빈집 처마 끝으로
옛 이야기 소리 흐르고 있겠지
풀섶에 웅크린 사슴처럼
먹머루 눈빛으로 듣고 싶다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추억으로 가는 진지한 시 한편이
내리는 비에 촉촉히 젖습니다

아련한 감정에 걷잘을 수 없이 빠지는
그렇게 깊은 추억으로 머물다 갑니다
평안을 빕니다.

은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추억파먹기 중입니다
유년의 뒤곁을 뒤적이면
시답잖지만
속은 후련해질듯 해서요^^
시가 별건가 싶네요
비 내리지만 보송한 하루 되세요~~

김 인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년시절 비라도 내리면 낙수물을 손으로 자르다
손에 사마귀가 드문드문 났었지요
호박꽃을 일부 잘라 낚시에 꼽고 둠벙에 던지면 개구리들을 잡으며 비오는 날의 풍경을 누렸지요
시인님 비내리는 날 시제에
아득한 날들이 그리움으로 돋아납니다
아름다운 시편 읽고 갑니다.은린 시인님

은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유년의  창고를 열면
추억이 가득하겠지요
호박꽂 낚시는 생소하네요
시인님의 추억 창고도
살짝 엿보고 싶네요~~

Total 22,866건 12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209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0 08-01
2209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8-01
2209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8-01
22093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8-01
2209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8-01
2209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08-01
22090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 07-31
2208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7-31
2208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7-31
22087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7-31
22086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0 07-31
2208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0 07-31
22084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7-31
22083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31
2208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7-31
2208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0 07-31
22080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7-31
2207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7-31
2207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 07-31
22077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07-31
22076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07-31
22075
한 사발 댓글+ 1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0 07-31
2207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 07-31
2207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0 07-31
22072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 07-31
22071
관지 /추영탑 댓글+ 1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0 07-31
22070 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7-31
2206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07-31
2206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0 07-31
2206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0 07-31
2206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7-31
열람중
비 내리는 날 댓글+ 4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 07-31
22064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7-31
2206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07-30
22062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07-30
2206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0 07-30
22060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0 07-30
2205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0 07-30
2205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0 07-30
2205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 07-30
22056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 07-30
2205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 07-30
2205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 07-30
2205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0 07-30
22052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 07-30
22051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07-30
22050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07-30
2204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07-30
22048
엄마의 엽서 댓글+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 07-30
2204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 07-30
22046
길 /추영탑 댓글+ 1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0 07-30
22045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7-30
22044 예진아씨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07-30
2204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07-30
2204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07-30
2204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0 07-30
2204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7-30
2203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0 07-30
22038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 07-30
2203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07-30
22036
떫은 기억 댓글+ 2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7-30
22035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7-30
2203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0 07-29
22033
산다는 것은 댓글+ 10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07-29
22032
누나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0 07-29
22031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07-29
2203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7-29
22029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07-29
22028 배태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7-29
22027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 07-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