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종 소리 염원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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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종 소리 염원 하면서
은영숙
오늘도 비는 오는데
폭우가 온 대지를 물 폭탄으로 덮는다!
왠지? 마음도 젖어 우울하다
창 너머 가로수 사이 빨간 목 배롱나무
꽃잎 마다 물방울의 탱글 손사래
길가에 야생화 비바람에 머리 털고
띠 두른 산마루에 모락모락 희뿌연 안개
능선 넘어 산 꿩 의 목멘 울음
둥지 털고 아롱날개 동화를 쓰는 속삭임
나신으로 부딪치는 삶의 항변 바람비 독백 앞에
정적에 감도는 절규의 손짓 시려오는 가슴에
조용히 흐르는 사랑의 너울
가파른 벽 허물고 영원을 약속 하리
절절한 꿈의 기도 사랑의 기적 열리는 환희
신의 가호에 평화의 종소리를 염원 하면서!
댓글목록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우리 누님 오셨네
그간 건강 하시지요
역시 대단 해요
어디서 저런 글이 나오는지 부럽워요
여러번 읽고 또 읽고 갑니다요
늘 행복 하세요
은시인님아!!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오랫만에 오셔서 과찬으로 머물러 주시니
행복으로 받습니다
요즘 행복 할 수 없는 일상 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8월 맞이 하십시요
별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아직도 비가 많이 내리나요?
여기는 덥기만 할뿐, 며칠째 비는 오지를
않는 군요.
젖은 풀, 나무가지마다 기적의 종소리 물방울처럼
방울방울 맺혀 구르기를 함께 염원합니다.
사랑과 평화의 구슬처럼 맺히는 종소리....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방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여기는 날 마다 비가 내렸습니다
날마다 재난 문자가 폰에 뜨고요
무덥고 습해서 짜증스러운 날시랍니다
고운 글로 기도하는 마음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8월 맞이 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힘든 하루 하루를 보내는 은영숙 시인님을 향한 마음은
어디 변하리요만 이곳에 오지 않았을 뿐 함께 하면서
그 아픈 아픈 마음을 위로 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큽니다.
차라리 내 몸이 아프면 참는다고 하는데
내리 사랑의 피붙이 아픔은 너무 큰 것이어서
무엇으로 설명이 되겠습니까.
먼 하늘 쪽으로 눈길을 돌려 기도를 올리는 길 밖에 없음에
아쉬움은 여느 때보다 깊어 갑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시인님과는 젤로 오랜 세월입니다 언제나 제곁에 계셨던 고마우신 분......
저를 위해 제 딸을 위해 기도 하시며 하느님을 영접 하시는
시인님 이시리라 믿습니다
감사 한 마음 한 가득 이옵니다
이 어미의 간절한 소망의 기도 주님은 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8월 맞이 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경황중에도 보석 같은 시 한바구니 올려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정독하고 갑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굳은 심지에 불을 붙여주셔서 의지의 불꽃이
활활 타오를것입니다
건강 보존 하세요
병마에 지친 따님을 위해 응원합니다
기도의 응답은 반듯이 있을겁니다
은영숙 누님, 화이팅!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최현덕 님
반갑고 반가운 우리 최현덕 아우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바쁜 틈을 내서 이 누나의 공간에 살가운 글로
찾아 주시고 제 딸을 위해 기도 해 주는 고마운 아우 시인님!
감사 한 마음 가득이옵니다
응원으로 격려 주시어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8월 맞이 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김 인수님의 댓글

남뽁은 빗방울도 보지 못했는데 조금전 씻나락 허치듯 잠간 허치고 지나가네요
힘들 환경에서 잘 이기시고
그래도 마음 단단히 하십시요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슴을 내려 쓰는 시편 감동으로 읽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다녀감니다 몸조리 잘 하시고 좋은일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김인수님
먼길 마다 하지않으시고 달려와 주신 우리 장노님!
제딸은 독실한 개신교 신자 입니다
결혼식도 교회에서 했구요
이곳은 비가 며칠을 계속 왔습니다
재난 문자가 폰에 2일간 떴구요 천둥 번개 요란 하게 왔습니다
엄마에게 미안 하다고 항암 약을 3개월 복용 해야 하는데
너무 고가이기에 눈물 글성 생활 현장으로 달려가는 뒷모습에
많이도 울었습니다
주님은 외면 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장노님의 기도 부탁 드립니다
찾아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8월 맞이 하시옵소서!
김인수 시인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

주룩주룩 내리는 비가 모든 고통을 다 실어 가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말갛게 떠오르는 햇살처럼 기적의 손길이
은영숙 시인님의 가정에 찾아오기를 소망해 봅니다
고통의 와중에도 영롱한 시를 빚으시는 시인님의
굳센 의지가 기쁜 소식으로 피어나기를 기도해 봅니다
은영숙 시인님 감사 감사합니다
하루하루가 힘드신 나날이지만 굳건한 의지로 버티시어
주님의 옷자락을 놓지 마십시요
간절한 기도로 같이 하겠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예쁜 시인님! 어서 오세요
언제나 살가운 정감으로 다가 오시는 우리 시인님은 천성이 착하고
포근한 분 같습니다
이토록 마음을 안정으로 달래 줄수 있는
아늑함을 주시는 아카페의 사랑을 몸소 실천 하는 분이네요
그 사랑안에 포곤히 기대 봅니다
기도 안에 함께 해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8월 맞으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히 영원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