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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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다
비가 지나고 나면
더위는 서서히 물러가리라
여름에 찌던 때 맑음이 씻어주면
가을이 짐 가득 싣고 오리라
가뭄도 태풍도 뜨거운 열기도
에너지로 승화했소이다
아이 무거워
짐 내려 주소서
자연이 뽐낸다
들녘에 먹거리가
빨강 노랑 파랑 옷 입고
농부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리라
참 좋구나
새들도 지지배배 노래하며
하늘을 나르고
하늘땅이 어울러
소리높여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구나
고을마다 잔치가 열릴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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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세제행사님의 댓글

무더위에 지친 비 한방울이 힘들게 하더니만
그래도 가을은 오나봅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니 벌써 가을이 온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한 여름을~~~
풍족한 가을을 두 손벌려 맞이하면서 인사드립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함께 해 주신 은혜 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