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하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재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48회 작성일 16-09-21 05:32

본문

하늘
                                          -재뤼-


보리차를 물통에 채울 때면,
목을 괜시리 긁어본다.
땅 끝까지 바닥치던 갈증이
다 채워질때면 진한 그리움으로 남는다.
미지근한 땅냄새가 스물스물 집안을 가득채운다
자연스레 하늘을 쳐다보다 가슴한켠이 시려진다
학창시절 높아보였던 교담처럼 지금은 많이 낮아진 하늘
바빠서 그랫던건지 두려워서인지 피하기만했던 시선
전부터 그랬을것이다 하늘은 참 아름다웠고 평화로웠다.
지나보면 별거아닌 것들이 머가 그리 두려워
피하기만했을까...

알면서도 아니라고 고함치던 지난날의 투쟁
타들어가는 후회를 마시며 다시 한번 하늘을 바라본다.


추천0

댓글목록

Total 22,866건 130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836
버스 안에서 댓글+ 4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9-22
1383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9-22
13834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9-22
1383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9-22
13832 언저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9-22
13831
사랑이란 댓글+ 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09-22
13830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9-22
1382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9-22
13828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9-22
1382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9-22
1382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09-22
1382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0 09-22
13824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9-22
13823
<가을 앓이>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9-22
13822
추우 콘서트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9-22
13821 김윤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9-22
13820 오늘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2
13819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9-22
13818
<인생무상>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 09-22
13817 재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2
1381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9-22
1381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09-22
13814 아람치몽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09-22
13813 아람치몽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09-22
13812
사랑 타령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9-22
13811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 09-22
13810
사랑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9-22
13809
화장장에서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9-22
13808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9-22
13807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9-22
13806
하늘과 마음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9-21
1380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9-21
13804
댓글+ 6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9-21
13803
붉은 손 댓글+ 4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9-21
1380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9-21
13801 고현로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09-21
13800
생각 떨이 댓글+ 2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9-21
1379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 09-21
13798
꽃무릇 댓글+ 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9-21
13797
검정 무지개 댓글+ 4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9-21
13796
옷 /秋影塔 댓글+ 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09-21
13795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9-21
13794
행복한 잠 댓글+ 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9-21
13793
늙은 소낭 댓글+ 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09-21
1379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9-21
1379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1
1379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1
13789 파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1
1378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9-21
열람중
하늘 댓글+ 1
재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1
13786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09-21
1378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9-21
1378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9-21
1378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09-21
13782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9-21
13781
시골장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09-21
13780
낙엽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09-21
13779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09-21
13778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9-21
13777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9-20
13776
선풍기 댓글+ 2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9-20
1377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09-20
13774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 09-20
1377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0
1377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09-20
13771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9-20
13770
엉청난 우정 댓글+ 8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9-20
13769 화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0
13768
가을 하늘에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 09-20
1376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09-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