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의 연가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천 년의 연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2회 작성일 16-09-21 22:24

본문





 년의 연가


눈을 뜨면 삶의 고민도 당신 생각을 하면 힘이 솟아납니다
지치고 힘들 때 마음으로 다가와 따뜻한 품을 내어 주시는 당신
아픔 뒤에 그리움이 싹이 나서 당신을 채워줄 가슴이 되었습니다


단 한 번도 가까이 와서 어루만져 주지 않았지만
흔들리면 붙잡아 주고 스스로 바른길을 찾아가는 기다리는 인연
홀로 외롭게 걸으면 바람결에 살며시 다가와 눈물을 닦아주시는 당신
똑같은 하루를 살아오면서 한줄기 당신 생각에 살고 싶은 희망


마음의 친구 음악 속에도 당신이 찾아와 날개를 펴고 꿈을 꿉니다
천 년이 지나도 기다리고 싶은 마음의 기쁨을 당신은 아시나요
간절한 소망 외면해도 그리움은 마음 곳곳에 살아서 외롭지 않아요
상처가 지나간 자리에는 그리움이 자라서 멍울에 열매가 열렸습니다


밤하늘 별빛을 바라보며 당신을 부르던 눈물의 속삭임 기억하나요
기다리다 베였던 상처는 아직도 아프다는 것 당신은 아시나요
추위에 떨다가 선혈이 뚝뚝 떨어져 붉게 물든 그 날도 기다렸습니다
불러도 대답 없는 야속한 당신을 애타게 부르는 목소리 들리나요


착하게 살면 당신이 돌아온다고 아직도 아이의 감성을 노래하는 철부지
당신을 기다리다 커져 버린 감성은 아픔을 나누는 사랑의 시를 선물합니다
눈빛만 봐도 살아온 아픔을 어루만져 줄 것 같은 믿음을 아시나요


살다가 끝나는 날 당신이 부르는 표를 받고 떠나는 행복한 여행
차갑게 얼어버린 세월의 아픔은 당신 품이 그리워 용기가 됩니다
손에 닿으면 녹아 버릴 듯 야윈 몸은 당신 생각을 하면 마음이 환해집니다













.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6건 130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836
버스 안에서 댓글+ 4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9-22
1383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2
13834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9-22
1383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9-22
13832 언저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2
13831
사랑이란 댓글+ 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9-22
13830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2
1382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2
13828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9-22
1382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9-22
1382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09-22
1382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 09-22
13824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9-22
13823
<가을 앓이>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 09-22
13822
추우 콘서트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09-22
13821 김윤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2
13820 오늘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2
13819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2
13818
<인생무상>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9-22
13817 재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9-22
1381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9-22
1381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09-22
13814 아람치몽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9-22
13813 아람치몽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9-22
13812
사랑 타령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9-22
13811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 09-22
13810
사랑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9-22
13809
화장장에서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9-22
13808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9-22
13807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09-22
13806
하늘과 마음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9-21
열람중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9-21
13804
댓글+ 6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9-21
13803
붉은 손 댓글+ 4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9-21
1380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9-21
13801 고현로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9-21
13800
생각 떨이 댓글+ 2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1
1379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09-21
13798
꽃무릇 댓글+ 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9-21
13797
검정 무지개 댓글+ 4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1
13796
옷 /秋影塔 댓글+ 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09-21
13795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9-21
13794
행복한 잠 댓글+ 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9-21
13793
늙은 소낭 댓글+ 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09-21
1379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9-21
1379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1
1379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9-21
13789 파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9-21
1378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 09-21
13787
하늘 댓글+ 1
재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1
13786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9-21
1378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9-21
1378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9-21
1378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09-21
13782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9-21
13781
시골장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9-21
13780
낙엽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09-21
13779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09-21
13778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9-21
13777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9-20
13776
선풍기 댓글+ 2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9-20
1377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09-20
13774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 09-20
1377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9-20
1377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9-20
13771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9-20
13770
엉청난 우정 댓글+ 8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9-20
13769 화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0
13768
가을 하늘에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 09-20
1376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09-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