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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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별 / 안희선
엷게 쌓이는 어둠 사이로
노을에 잠긴 저녁 하늘
아련히 저려오는 그리움은
묻어나는 어둠 속에
허공의 아픔
문득,
외로운 가슴에 눈물로
고여드는
먼 곳의 빛
마지막 태양이 남기고 간,
슬픈 흔적 위에
그대는 그처럼 고운 별이 되고
멀리 비켜선 하늘엔
반짝이는 추억의
초록빛 갈망
매일 다른 예감의 고단한 삶이
그대의 얼굴을 지워가도,
변함없이 그대는
오늘도 빛난다
내 가슴에 살아있을,
사랑의 전설을 위해
초록별의 전설
댓글목록
무한공감님의 댓글

안성생님!
무던운 날씨에
건안하신지요?
인사드리고 물러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여긴 그냥 저냥 견딜만 합니다
예년에 비해선 무더운 느낌이지만요 - 지구온난화를 절감함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무한공감 시인님,
더위, 그딴 거는 먹지 마시고
건강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