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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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님의 댓글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여기 까지 왔어요!///
뼛속이 하얗게 우러나오는 곰탕 같은 사랑입니다
불협화의 화음을 잘 다독이는 것이
진정한 화음이라는 생각...
감사합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긴 삶이 이 짧은 글로 다 표현이 될까요?
미운 정, 고운 정 함께 나누다 보니
이제는 서로 늘어 가는 주름과 흰 머리 숱
그 뒤에 잔잔히 숨어 삶을 이끌어 온
사랑이 있었음을 느껴봅니다.
감사드립니다, 테울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검은 머리가 파뿌리 되었으면 일단은
성공한 것입니다.
길이 갈라지지 않는 것, 그게 동반의
관건이지요.
마지막 이별은 숙명이니 어쩔 수 없지만요.
ㅎㅎ
감사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
맛살이님의 댓글

오늘은 칙칙한 색갈은 벚어 던지고
밝고 환한 외출복을 찾아 입고
외식 하자고 손을 내 밀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