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 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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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에 들리노라면
어머니께서 담아 놓은 깻잎
밥 한 그릇 깻잎 반찬
정말 꿀맛 같아라.
어머니와 함께
단둘이서 밥상에 앉아
깻잎 반찬 정말 내가 좋아하던 음식
그 깻잎 반찬의 구수한 맛 그립더이다.
지금은 어머니 대신
아내가 만들어 놓은 깻잎반찬
아내의 정성속에 어머니의 손맛
나는 깻잎 반찬
가장 좋아하는 깻잎 반찬
아내의 손길에 묻힌 깻잎 반찬
그 속에 고향의 숨결
느껴보는 깻잎 반찬.
너무 고마운 아내
그저 감사의 마음
무엇으로 헤아릴거나.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하아, 그렇게 깻잎무침을 좋아하시나요?
간장에 잦은 양념을 하여 깻잎 한 장 놓고
간장 묻히고, 또 한 장 놓고 간장 묻히고
담그는 정성도 정성이지만,
맛도 그 깊이가 별미지요.
저희 집에는 2, 3년 된 깻잎 무침이 항상
있답니다.
옥상에 텃밭을 만들었는데 저절로 해마다
자라나서 귀찮을 정도지요.
밥 입맛 없을 때 아주 좋습니다. 어머니께서
며느님에게 손맛을 대물림 하셨네요. ㅎㅎ
깻잎 맛,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건필하십시오. ^^
용담호님의 댓글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고향맛 엄마맛 그립습니다
솜씨가 좋아도 엄마표만 못해요
늘 감사 건 필하소서
용담호님의 댓글

노정혜 시인님 찾아 주시어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