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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무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82회 작성일 16-07-24 08:09

본문

호숫가 무상


연꽃이 만개하니 풍기는 향기

나는 갑자기 그 호숫가 산책 길에서

바람개비 들고 꽃향기 파는 천진난만한
길거리 소년이 되고 싶어지네요

물가 벤치에 수줍게  앉아있는  노랑나비
내 어줍은 시선에 설렌가슴 안고
호수 면경에 트랙을 남기고 날아 갑니다 

날 계속 돌아다 보느라
직선을 잃은 노랑나비
초점을 잃은 듯 팔랑댑니다

떠나기 힘들다면
나비의 당황한 모습 보기 민망해 
홍조 띠고 있는 연꽃위에
잠시 앉았다 가렴
너의 불안한 발걸음에 
면경에 솜털구름도 찾아 왔군아

소년이 된 나는 노랑나비를 쫓아
연잎과 연잎을 청개구리 같이 건너 뜁니다  
추천0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맛살이님  호숫가의 무상에 대한 시를 올리셨네요
호숫가의 무상앞에 피어나는 연꽃을 보고  연꽃위에
앉아 있는 나비를 보니 더욱 호수앞의 무상속에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소년의 과거 속으로 돌아가고 노랑 나비를 쫒아 연잎과
연잎을 청개구리 같이 건너 뛰는 모습속에
상상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러 봅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담호 시인님

호수에 만개한 꽃을 보다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어린 아이가 되어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챙기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심으로 돌아가는 마음 참 좋지요
호수에 연꽃 참 아름답지요
발을 물속에 가리고 살펴 시 핀 연꽃
신선에 비할까
연꽃의 품위
넌 불교의 상징
참 성스럽다
감사합니다 늘 건 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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