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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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편지 - 예향 박소정
로맨틱하게
천금같은 청춘은
저 멀리서 지켜보고 있어도
계절마다 돌아오는 꿈이 있다면
그대 샘솟는 열정입니다!
다정하게
뜨거운 숨결이 다가오고
만학천봉을 넘나드는 바람결도
새벽 해무에 젖어드는 눈길도
마음 한쪽에 기억하는 사람은
그대 강렬한 눈빛입니다!
고요하게
산새 노래 다정다감하고
풀향 짙은 평온한 오솔길
그 오솔길 도란도란 햇살처럼
시원한 그늘에서 손짓하는 사람은
그대 뜨거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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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예향 박소정님
와아! 방가 반가워라 우리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뵙고 싶었습니다
고운 시심 속에 7월의 편지를 보고 갑니다
이 비실이는 2일전에 척추 시술 하고
현기증으로 집안 낙상하고 자리 보존입니다
시인님! 기도 해 주세요
감사 합니다
고운밤 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