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중턱에서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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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중턱에서 -박영란
눈부신 햇살 인사
밤사이 더 맑아진 아침을 마시며
창백한 달빛 어디로 헤매고 있을까
수많은 낮과 밤이 숨바꼭질하는 세월
에너지 넘치는 일상 흥얼흥얼 노래하는
별빛 반짝이는 푸른 밤이 새도록
순결한 영혼 초록빛 감미로운 숨결
뜨거운 삶의 중턱에서 낭만적인 추억
노을빛 구석구석 누비던 찬란한 시절
희망이 샘솟는 소나무 산책길
저 푸른 산줄기에 신선한 새로운 힘
매일 아침 쉬지 않고 걷고 또 거르리라
태양을 닮은 황금빛 무지개가 있는 곳까지.
댓글목록
cjssusandudtn님의 댓글

안녕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올려주신 글 모두 읽었지만
밀린 공부가 있어 미처 댓글로는 인사드리지 못했습니다.
댓글 하나 달 때도 몇 번 걸쳐 읽어보고 정성을 다해 달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글 쓰신 분은 어떠하든 자기 생각을 글로 피고름 짜내 보여준 것이기 때문이지요.
이 글을 읽으면서 사람들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문주란의/ 낮과 밤/이라는 노래가 바로 떠오릅니다.
아주 경쾌한 리듬이어서 들을 만합니다. (검색해서 꼭, 들어보십시오, 님께 강력 추천)
이 노래는 제가 이십 년 전에 알고 있었습니다. 그때 자주 들었습니다.
노래 발표할 당시 이런 리듬을 곡에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게 대단합니다.
시인님의 글 내용이 이 곡의 가사와 뜻을 같이 함을 저는 느꼈습니다.
/ 눈부신 태양이 낮에는 뜨거워도
/ 어두운 밤이 오면
/ 끝없이 흘러가는 잔별들이
/ 내 가슴 속에 꿈을 던지네
/ 사랑을 속삭이네
/ 지나간 날의 사랑의 이야기를
/ 해와 별은 알겠지
/ 낮과 밤이 수없이 흘러도
/ 추억은 남는 것
마지막 연에서
꿈과 희망을 품고
인내하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각오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가 쏜살같이 잠깐 많이 내렸지만,
자꾸만 더워지는 날씨입니다.
건강에 늘 유의하시고요.
편안한 밤 되십시오.
.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cjssusandudtn 시인님께~~
안녕 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저의 부족한 글에....
“댓글 하나 달 때도 몇 번 걸쳐 읽어보고
정성을 다해 달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그 마음에 너무 감동 했습니다~
힘든 공부하시는데....
간단한 인사만 하셔도~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칠월 첫날 굵은 빗줄기가 시원하게 지나갔습니다~
무더위와 장마에도 늘~~건강하시고요~
웃을 일 많으신 7월 되시고~많이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