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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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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4회 작성일 16-07-02 07:28

본문

친구여 잘 지내었는가

자네의 말 대로 우리는 시인일세

자연을 노래 하고 시를 노래하는 시인일세.

보고 싶고 그리운 시인의 벗이여.

우리의 부푼 꿈 잊지 않았겠지.

 

강가에서 몽돌을 만지고

그늘 밑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이면서

여름을 노래하던 옛 추억 생각이 나지 않나.

자네 시와 내 시를 비교 하면서

시 공부를 나섰던 그 옛날의 추억 생각나지 않나.

 

때로는 매미들처럼 쏟아지는 비처럼

시를 쓰고 노래하고 창작의 꿈을 펼치던

고향의 향기를 맡으면서 살아온 자네와 나의 꿈

라이너 마리아 릴케처럼 괴테의 시인처럼 못 되어도

시를 사랑하는 윤동주 시인처럼 그러한 꿈을 꾸지는 못하여도

자네와 나의 시만큼은 영원히 잊을 수가 없었네.

 

수많은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흘러가도

자네와 나의 마음은 변함이 없을 거라고 믿어

자네가 어디에 있든지 건강하기만 하면 얼마나 나는 좋은지

그저 행복한 시인의 꿈 창작의 즐거움 우리둘 만의 비밀이 아닌가 싶네.

그저 고향에 묻혀 살고 싶다고 하지만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이 되고 말았네.

 

자네는 아는가 정지용 시인이 쓴 <향수>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시인 말이야 나는 이 시를 음미할 때 자네를 많이 생각했네.

자네가 준 시십과 시를 쓴 것을 보여 주며 고향에서 지내어 오면서도

시에 대한 사랑은 남다른 우리의 우정이 아닐까 싶었네.

자네도 좋은 시 많이 쓰고 나도 좋은 시 많이 써서 우리 후세들에게 남기어 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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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친구여 잘 지내었는가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자네의 말 대로 우리는 시인일세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자연을 노래 하고 시를 노래하는 시인일세.</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보고 싶고 그리운 시인의 벗이여.</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우리의 부푼 꿈 잊지 않았겠지.</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강가에서 몽돌을 만지고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그늘 밑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이면서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여름을 노래하던 옛 추억 생각이 나지 않나.</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자네 시와 내 시를 비교 하면서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시 공부를 나섰던 그 옛날의 추억 생각나지 않나.</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때로는 매미들처럼 쏟아지는 비처럼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시를 쓰고 노래하고 창작의 꿈을 펼치던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고향의 향기를 맡으면서 살아온 자네와 나의 꿈</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라이너 마리아 릴케처럼 괴테의 시인처럼 못 되어도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시를 사랑하는 윤동주 시인처럼 그러한 꿈을 꾸지는 못하여도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자네와 나의 시만큼은 영원히 잊을 수가 없었네.</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수많은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흘러가도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자네와 나의 마음은 변함이 없을 거라고 믿어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자네가 어디에 있든지 건강하기만 하면 얼마나 나는 좋은지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그저 행복한 시인의 꿈 창작의 즐거움 우리둘 만의 비밀이 아닌가 싶네.</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그저 고향에 묻혀 살고 싶다고 하지만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이 되고 말았네.</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자네는 아는가 정지용 시인이 쓴 &lt;향수&gt;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노래한 시인 말이야 나는 이 시를 음미할 때 자네를 많이 생각했네.</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자네가 준 시십과 시를 쓴 것을 보여 주며 고향에서 지내어 오면서도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시에 대한 사랑은 남다른 우리의 우정이 아닐까 싶었네.</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7030a0" size="2">자네도 좋은 시 많이 쓰고 나도 좋은 시 많이 써서 우리 후세들에게 남기어 봄세.</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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