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爆의 鬼神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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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爆의 鬼神들>
수많은 귀신 중에
원폭 귀신 아직 살아 있을까?
눈만 뜨면 겨레의 심장에
핵탄두 날려 보내
불더미를 만든다고,
지옥에 패거리들!
체격도 호감이 안 가는 것이
하는 짓은 천하 망나니
오래전 히로시마 원폭에
그 많은 귀신 다 죽었는데
어느 날 환생해서 태어났겠다
저승의 사자들 꼬락서니
검정 옷에 뿔테 안경
상징적인 핵탄두 만들어
수령의 묘에 표지석 세우고
미사일은 보신용 울타리
망상의 백년대계 꿈꾸었을까
호의호식 꿈도 일장춘몽,
인심은 재천명이라고
백두산 화산 폭발하니
어이구 그놈의 불꽃 심장
빨간 쇳물 속에 풍덩 빠져
지옥에 나 홀로 아비규환
세상의 삶은 불공정한 공평이
서로를 견제하며 공존하는,
자유를 누리며 사는 것도
좋은 일 많지만, 잃은 것도 많아
산업의 발달은 높은 학구열
저 학력 실업자들 넘쳐나고
국제화로 가는 길목에
농산물 개방과 농민들 한숨
구조조정 후유증 실업자 늘고
공장의 폐쇄는 노동자를 거리로
그러한 사회에 편승하여
갈등을 부추기고 민심을 현혹
지옥에 저승사자 사주받고
틈만 나면 분쟁을 유도하는
비열한 프로파간다가(propaganda)
민족의 앞날을 어둡게 한다
핵폭탄보다 더 무서운 균열은
이미 사회 주변에 꿈틀대고 있다.
댓글목록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핵폭탄보다 더 무서운게 무엇 일까요
그걸 말하고 싶지요
민주사회는 이런사람 저런사람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생각이 다 똑 같으면 발전이 있을까요
아주 빨갱이가 아니라면
다양한 목소리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제 짧은 생각 입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민주국가이니까
수많은 의견도 폭 넓게 수렴하고
자유스런 토론도 있어야 겠네요
다만 우리가 추구하는 골간에 중심은 흔들려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감사 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우리 사회의 병폐를 낱낱이 열거 해
주시는 군요. 눈을 감고 싶을 때가 있지요.
거기다 뿍정으니는 날로 살만 쪄가고,
허수아비 둘 세워놓고,
핵핵 거리니,
원래 도야지는 더 살이 쪄야 하는 법,
탱자 한 쪽에 1Kg 씩은 나가야 도야지 다운
도야지가 될 터이니
더 살이나 흠뻑 찌거라, 빌어야죠.... ㅎㅎ
잘 읽었습니다. 글에다 분풀이도 했고....
즐거운 오후 시간 되십시오. ^^
두무지님의 댓글

세계 유일한 분단 국가라는 아픔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아 괴롭습니다
조금은 생각에 따라 예민하게
받아 드릴 수 있는 내용이라
쓰기를 망설였 던 글 입니다.
마음이 상쾌 하셨다니
더위에 부담은 드리지 않은 것 같아
감사한 생각 입니다
늘 평안 하시고
건필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