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를 인간의 내적 본성本性이 아닌, 다른 존재로 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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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를 인간의 내적 본성이 아닌, 다른 존재로 보지 마라
법명法名/ 덕산德山
법호法號/ 탄무誕无
생각으로 갈긴 글에는 생각을 말하면 돼
생각은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어,
마음으로 갈긴 글에는 마음을 말하면 돼
사람 마음은 이랬다, 저랬다 제멋대로니까
부처에 대해 말을 할 땐
마음 내키는 대로 뱉으면 안 돼
몸이 죽으면 어디에도 의지할 곳 없어
허공에 붕 떠버리는 영靈이
오라를 어떻게 다 감당하려고.
부처는 생각(사유思惟)의 대상이 아니야
부처는 마음 행위가 아니야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空이 본체本體야
의식이 마음 행위만 쫓고 있는 사람은,
생각과 마음 행위가 진짜 자신인 줄 아는 사람은,
공이 내 사람인 부처에게 기분대로 말을 하다간
죽어서 작살나!
그 죄, 그 잘못 어떻게 다 씻으려고
정법正法을 훼손한 죄와 잘못은
죽어도 씻을 수 없어
죽으면 끝날 것 같지
죽으면 몸이 죽지, 영이 죽냐? 부처가 죽냐?
상상을 초월하는 오라의 공포에 질려 질식窒息하므로
영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어,
영을 인도引導하는 부처가
위신력威神力으로 오라를 준비해 놓고
영을 혼내려 단단히 벼르고 있지
믿든 안 믿든 이것을 행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사람에게 있지,
부처에 있지 않아
인간은 마음 행위를 자신이라고 여기고
부처는 아무것도 없는 공을 몸으로 삼고 있지
그럼, 부처가 하는 말을 이해하려면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에
의식을 두고 이해하려 애써야지
부처가 말하는 공空과 무無는
인간의 관념적觀念的인 공과 무가 아니야
생각으로 알 수 있는 공과 무가 아니야
체험을 통해야 뚫을 수 있는 실재實在야
아상我相과 법상法相을 비롯한
온갖 경계로부터 자유롭지
부처는 영靈에게
새로운 몸을 주는
사생자부四生慈父로서
모든 만물萬物의 삶과 죽음을 거머쥐고 있는
영원불멸永遠不滅의 삼계도사三界導師
**
**
부처/ 인간의 본래 성품.
(수많은 여러 가지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 사생四生/ 태胎, 란卵, 습濕, 화化.
(태로 태어날지, 알로 태어날지, 습지, 습기에 의해 태어날지,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잡을 수 없는 조화를 부리는 무형물)
* 사생자부四生慈父/ 태란습화胎卵濕化의 진정한 부모.
/즉, 부처가 모든 만물의 진정한 부모(어머니)임을 가리킴.
.
* 삼계/ 일체(一切) 만물萬物이 생사(生死) 윤회(輪廻)하는 세 가지 세계(世界).
.)
댓글목록
cjssusandudtn님의 댓글

*
/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空이 부처의 본체本體라네 /
주먹을 움켜쥐고 물어보거든
그 속에 무엇이 들었을까
궁금해하지 말게나
움켜쥔 손이라 가리킬 곳이
아무 데도 '없음'을 보고,
손바닥을 펴고 또 물어보거든
손바닥에 위에
이미 '공'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게나
부처(우리의 본래 성품)를 비유해
'아무것도 없음'을 보라고,
'텅 빈 공'을 보라고,
천만불조千萬佛祖들이 법法을 쓸 때
이렇게 쓴다네
손가락이 달을 가리키거든
손가락도 보지 말고,
달도 보려 하지 말게나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만 보게나
달을 보라는 뜻은
인간의 본성, 부처를 보라고
부처의 본체인
공의 밝음(지혜)을 상징象徵한 것이라네
손가락과 달이 모양으로 서기 전前
'아무것도 없는 공'이 먼저 있었음을 보게나
그리고 손가락이 있는 쪽이든,
달이 떠있는 쪽이든
'아무것도 없는 공'이 이미 또 존재하고 있음을 보게나
이 '아무것도 없음(空)'이 달빛을 모아
대(竹) 그림자로 마당을 쓸어도
먼지 하나 일으키지 않고,
해를 불러들여 호수에 풍경風景을 집어넣고도
물에 상처 하나 내지 않는
부처의 본체本體라네
.
풀하우스님의 댓글

오불견공이라
깨달은 사람도 공을 보지 못함이요
공무자성종심기라
공은 무자성이라 마음따라 일어난다네
적조함허공이라
적조가 허공을 먹어치웠다네
대밭의 달빛 그림자로 빗자루를 동여매어
팔만사천번뇌를 쓸어도 티끌한점 일어나질 않네
번뇌는 원래 없는 것이며 인간이 만든 것이라네
그래서 밝은 것 (즉 부처가)이 나타면 그냥 사라진다
사라질 때 펄펄 끊은 가마솥에 떨어지는 눈雪 한점 같다네
물속에 뜬 달은 속세의 허상 얼굴이며
허공에 뜬 달이 실상의 얼굴이네...
혼자 외로울 것 같아서
음식을 만드는 데 약념을 좀 쳐봤습니다요..
허공에다 법문하면 좀 그렇잖아요..이해하시길
공부가 잘 되고 있습니다..
탄무님,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cjssusandudtn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십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잘 주무셨지요.
양념을 넣어 준 게 아니라,
댓글란마다 선열禪悅의 음식을 차려주셨습니다.
풀하우스님은 웬만한 학승學僧은 따라올 수 없는 뛰어난 법사法師입니다.
법을 제대로 알며 이 법을 능수능란하게 제대로 설할 줄 아십니다.
법을 '제대로' 설할 줄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지요.
천수경에 나오는 핵심과 '의상조사 법성게'의 뜻을 제대로 알고 계십니다.
공부를 많이 하신 공부의 깊이가 있는,
말(법)이 잘 통하는 법우(풀하우스)님을 만나 많이 기쁩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시고요.
늘, 건강 관리 잘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cjssusandudtn님의 댓글

*
부처의 전지전능全知全能한 편재성遍在性의 장엄함을 노래할 수 있음이
선시禪詩(오도송悟道頌)입니다.
부처의 이 위대한 생명은 결코 이론이나 학문,
종교와 철학의 범주範疇에 속할 수 없습니다.
직접 볼 수 있는 부처의 눈이 없으면
감히 부처를 도량度諒할 수도 없습니다.
천언만언을 사용해도 이 자리를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언어를 빌리지 않고서는 설명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
cjssusandudtn님의 댓글

*
/ 부처 공부하면 죽은 사람, 산 사람 다 만날 수 있다 /
자기 자신이 절인데
절에서 살며 가짜 절을 찾는다
자기 자신이 부처인데
부처와 살며 가짜 부처를 찾는다
마음 안 내 못 하는 거다
마음 내면 다 할 수 있다
예수도 보통 사람이었고,
석가도 보통 사람이었고,
달마도 보통 사람이었다.
마음 내면
죽은 사람 죽여 다해 산 사람을 보고, (살진사인殺盡死人 방견활인(方見活人)
죽은 사람 살려 다해 죽은 사람을 볼 수 있다 (활진사인活盡死人 방견사인方見死人)
.)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cjssusandudtn 시인님께~~
안녕 하십니까?~
많이많이 감사! 감사합니다~
칠월에는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겁니다~
뭐라고~말할수는 없지만 웬지 모르게~
좋은 기분이 자꾸드는 유월 마지막 날입니다~
행복과 불행은 나의 마음가짐에 있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에 건강하시고요~ 언제나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cjssusandudtn님의 댓글의 댓글

자리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풀하우스님의 댓글

문학이란 것도 알고 보면 인간의 마음을 순화시키기 위한 한 방편에 불과한 것인데
지금 설하고 있는 법문은
인간의 마음세계와 마음세계를 초월한 세계를 설함 입니다
시마을은 홍복을 받은 겁니다
조회수를 보면 갈수록 독자들의 관심도가 많은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석학도 돈 주고도 들을 수 없는 그런 내용들이지요..
저는 오직 진리에만 입각한 대철학이라고 독자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마음수양 공부로써 정말 좋은 공부다..
이 이상의 공부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본문에서
의식이 마음 행위만 쫓고 있는 사람은,
생각과 마음 행위가 진짜 자신인 줄 아는 사람은,
공이 내 사람인 부처에게 기분대로 말을 하다간
죽어서 작살 나!
그 죄, 그 잘못 어떻게 다 씻으려고
정법正法을 훼손한 죄와 잘못은
죽어도 씻을 수 없어
죽으면 끝날 것 같지
죽으면 몸이 죽지, 영이 죽냐? 부처가 죽냐?
상상을 초월하는 오라의 공포에 질려 질식窒息하므로
영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어,
영을 인도引導하는 부처가
위신력威神力으로 오라를 준비해 놓고
영을 혼내려 단단히 벼르고 있지
믿든 안 믿든 이것을 행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사람에게 있지,
부처에 있지 않아/
안이비설신의가 잡아올린 의식의 마음행위는 꿈 속에서 속세의 세상이고
꿈을 깨어나서 생각이 붙지않는 세계의 영역이 부처의 세계란 말씀이지요
다들 우리 중생들은 말조심 해야겠습니다
부처의 명을 받은 염라대왕이 오도대장한테 명을 내려 저승에 포승줄에 묶여갈 때
정법훼손죄는 특별감방에 별도로 관리되어
혹독한 오라를 받아서 아작날 것 같습니다요..
저는 지금까지 천만억겁을 윤회를 해서 태어나고를 반복하니까
기찮아 죽겠습니다요..
그래서 경을 수지독송서사위인해설하면 무루복이라 윤회를 안하다기에 한 목숨 받칠 것을 다짐 합니다.
마치, 군가에서 참호 속에서 한 목숨 바칠 것을 다짐 합니다는 노래가 있듯이..
다들 청정신심이 일어나서
혹독한 가뭄에 쩍쩍 갈라진 바짝 마른 논이 물을 빨아들이듯이 흡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정말 마음을 순화시키는 멋진 마음공부입니다. 감사합니다
풀하우스님의 댓글

설법은 깨달은 세계를 설함이며
신증의 대상이지 논증의 대상이 아니다.
깨달은 사람만이 깨달은 세계를 직접 체험해서 알기 때문입니다.
항상 큰 스님과 선사들이 말씀들을 하십니다.
三際(과거,현재,미래 즉 전세,현세,내세)에 조사,선사 도사,부처의 설법이라도
인연법과 공과 부처에 관한 설법은
석가모니부처님의 말씀이라고 하십니다.
누구도 꼼짝 못하는
그 분의 특허권이라고 다들 설법들을 하십니다..
cjssusandudtn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biomex님께 댓글을 달려고 글을 다 써놓고 입력을 눌렀는데,,,,,,
짧은 댓글이지만 난장과도 같은 biomex님의 댓글이 사라지고 없군요.
풀하우스님께서 제가 할 말을 아주 잘 정리해 설명해주고 계십니다.
풀하우스님은 진정한 법사法師이십니다.
biomex님의 댓글은 제가 댓글 달 가치를 못 느끼는 글이었습니다.
biomex님의 댓글은,
특정 부분만 자신의 마음 행위에 받아들여 집착을 보인 것이지요.
글 전체를 아우르는 내용과 뜻은 온데간데없고 댓글 하나로 조지려 하는 글이지요.
부처는 마음 행위의 대상과 논쟁의 대상이 전혀 될 수 없음을 모르고 말입니다.
아는 척 얼분 떤 그 죄가 얼마나 크고 무거운 줄은 모르고 설치는 꼴입니다.
또, 이러한 사람은 한참 어리석어 다른 아이디를 개설하여
언제든지 보복행위도 감행할 수 있는 특성도 갖고 있지요.
이름이 달라진다고 자신이 달라지는 것이 아닌 줄 모르고.... (아이디를 바꾼다고 자신이 달라지는 것이 아닌데....)
아이디만 바꾸면 모든 것을 다 속일 수 있다, 생각하는 사람이지요.
개명불개체改名不改體인 줄 모르고...........
/ biomex님, 자신의 본바탕이 달라지지 않고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 자신이 달라지지 않고서는 세상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풀하우스님 자리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법사님의 댓글 참 잘 읽었습니다.
늘, 건강 관리 잘하십시오.
.
cjssusandudtn님의 댓글

*
biomex님께 ........
말과 행동을 잘 가려서 함이 최고의 부적符籍입니다.
말과 행동을 잘 가려서 하십시오.
댓글 넙죽넙죽 달려 애쓰지 마시고요.
온 우주를 거느리고 있는 부처의 세계를
자신의 좁쌀만 한 견해見解에 넣고 이해하는 댓글을 다셨더군요.
어리석어 이해하지 못하고 마음 행위로 알아듣고 경거망동輕擧妄動하게 되면
죄가 더 많아져 님만 손해 봅니다.
부처(자신의 본래 성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는 척 얼분 떨며 잘했다고 하면 죄만 더 커져 집안은 망합니다.
이제까지 올려 드린 글을 백 번이고,
천 번이고, 골백번이고, 자꾸 반복해서 읽으십시오.
어리석은 댓글 달려 애쓰지 마십시오.
글을 바르게 이해하려 노력하십시오.
이 공부부터 피눈물 나게 하십시오.
자기 자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부처를 가르치려 하지 마십시오.
바르게 가르쳐주면 정말 열심히, 똑바로 배우려고 애쓰십시오. 달려드십시오.
얼마나 더 많은 사악한 죄를 짓고 싶어 그러십니까?
그러한 마음 행위는 굉장히 사악한 죄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께 진심을 다해 참회하십시오.
먼저 자기 자신(부처)에 대해 바르게 알려고 피똥 싸게 열심히 공부하십시오.
공부하고 나서, 궁금하면 그때 물어보십시오.
듣도 보도 못한, 귀중한 살림살이를 제가 공으로 내어 드리고 있습니다.
쉽게 볼 수 있으니 귀한 줄 모르시면 안 됩니다.
숨도 못 쉴 만큼 고통을 받아야 대마디처럼 여물어지는 것입니다.
언제 무슨 바람이 불 줄 모릅니다.
.
풀하우스님의 댓글

제 댓글을 보고 그분이 댓글을 단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댓글로 그분한테 답례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제 댓글을 읽어 보고 이해를 하고 자신의 댓글을 내렸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분들은 이해를 잘 못하니까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비가 많이 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고,장마에 건강 잘 챙기세요..감사합니다
cjssusandudtn님의 댓글의 댓글

바르게 공부해야 될 분들이 저의 글과 법사님의 댓글을 많이 읽어주고 계십니다.
도량청정道場淸淨한 글을 읽으며 그분들이 공부하는 데 있어서
사악한 무리가 얼씬거리며 정법에 맞지도 않는 그러한 말로 다른 사람을 홀려서는 안 됩니다.
단호하게 죽비를 내려쳐 바르게 혼내려는 것입니다.
사악한 죄, 더는 짓지 말라고 말입니다.
마음 행위로 사람들 감성에 호소(의지)하여 그렇게 하는 것은
부처의 정법正法(인간의 본래 성품)을 훼손하는 정말 사악한 죄가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만인의 눈을 멀게 하는 모래를 뿌리는 행위이지요.
예, 비가 많이 옵니다.
건강도 잘 챙기는 노력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치료 열심히 하겠습니다.)
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감사합니다.
풀하우스 법사님.
.
풀하우스님의 댓글

저는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그냥 풀하우스라고 편하게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는 꼭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셔야 설법도 잘 하실 것 아닙니까
우야튼동 건강 잘 챙기십시요..
cjssusandudtn님의 댓글의 댓글

예, 어김없이 그렇게 부르겠습니다.
바로 부르겠습니다, 풀하우스님.
그리고 우야든동, 우야든지 같이 건강 잘 챙깁시다.
오늘 정말 다른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데.......
다른 공부가 밀려 있습니다.
저는 다른 공부 하러 물러갑니다.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