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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를 향해 부처가 갈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748회 작성일 16-06-23 06:38

본문

  

부처를 향애 부처를 갈긴다

 

어느 사람 하나 가릴 것 없이
마음 행위로 말미암아

삼세三世(과거, 현재, 미래)는 불타는 풍요.
사납게 불타던 풍요를
끝내주는 가난으로 돌려놓았으니
뜨겁게 사랑을 나눈다 해다 가난하고,
몸을 이리저리 놀려

부지런 떤다 해도 가난하고,
한 번 가난하면 죽어도 가난하므로
어떤 행위를 한다 해도 가난하고 가난할 뿐이다
이 가난은 부모로부터 몸을 받기 전
본래부터 가난했던 가난

 

석가와 달마도
이 가난 때문에 죽다 살아났다

풍요는 다 거덜 났고,

진짜 가난한 몸이 되었으니
전체를 죽여 전체를 살린
너무 가난하므로

 세상에 짝할 자가 아무도 없는, 
부처 눈이 활짝 열린 의식을
모르면 평생 모른 채(미혹迷惑한 채) 그냥 죽으라고,
마음 행위가 아닌 것을 마음대로 읽게끔
내 어찌 준비된 선사禪師라 해서
닥치는 대로 갈길 수 있으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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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jssusandudtn님의 댓글

profile_image cjssusandudt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 석가와 달마도 이 가난 때문 죽다 살아났다/ 이 말은 석가와 달마도 살아 있을 땐
/ 죽은 송장과 다를 바 없는 미혹과 무명의 상태였습니다.
/ 예수 또한 그러했고요.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이었습니다.)
/ 이러한 미혹과 무명의 상태가 당시 시대적 배경과 상황과 조건에 맞아떨어져
/ 그들에겐 자살에 견줄만한 충격이었습니다.
/ 그러해서 이러한 것들이 동기부여가 되어 이것을 재료 삼아 깨침의 세계를 죽으라 공부한 것입니다.
/ 그리고 그들은 깨쳤습니다.
/ 살아났다 ===> 본래 성품, 깨침을 체득했다, 진짜 부처(하느님)에 계합契合했다, 진짜 부처를 만났다는 뜻을 가리킵니다.

* 이 가난 때문에/ 가난을 얻지 못해, 이 가난을 몰라, 본래 성품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 (사실상 얻는다는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깨침에 비해 언어가 너무 작아 이렇게 얻는다,라는 언어를 빌렸습니다.)
/ 본래부터 있었던 것, 본래부터 존재했던 것은 '얻는다'가 아닌 '발견'입니다.
/ 가난하지 못해서, 가난을 체득하지 못해서,
/ 즉, 본래 성품을 체득하지 못해서, 본래 성품에 계합契合하지 못해서입니다.

* 본래부터 가난했던 가난/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기 전부터 본래 성품(부처)을 갖추고 있음을 가리킵니다.
/ 부모로부터 몸을 받기 전 본래 내 고향입니다. 진정한 내 고향입니다.
/ 몸이 죽거나 몸이 떠나 있으면 멀리 떨어지게 되는 세속적 고향이 아니라
/ 어디서든 몸과 늘 함께 하고 있는 고향입니다. 내가 본래 태어나게 된 고향입니다.
/ 우리들의 본래 성품입니다.

* 너무 가난하므로(가난하기 짝이 없는), 너무는 아주라는 뜻이지요. 확실히 텅 빈, 완전히 텅 빈입니다.
/ 여기서도 가난을 본래 성품의 뜻으로 읽으셔야 합니다. 본래 성품은 짝이 없습니다.
/ 그래서 본래 성품을 1인칭 대명사 나에 비유해서
/ 나(본래 성품)밖에 없다는 뜻으로 석가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했고,
/ "세상에 나(본래 성품)와 짝할 자가 하나도(아무도) 없다"/는 선문답禪問答이 만들어졌습니다.
/ 부처(우리의 본래 성품)의 본체本體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아무도, 하나도 없다, 짝이 없다,로 표현됩니다.
/ '귀신도 엿볼 수 없다.'라고도 표현합니다.

/ 이 노래에 사용된 모든 '가난'을 '우리의 본래 성품'으로 읽으시면서 뜻을 좇으십시오.

.

cjssusandudtn님의 댓글

profile_image cjssusandudt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 풍요/ 물질적 풍요가 아닌 마음의 풍요, 번뇌 망상, 과거, 현재, 미래(삼세三世)가 번뇌 망상에 불타는 풍요를 뜻합니다.
* 가난한 몸이 되었으니/ 가난은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이라 가르쳐 드렸지요.
/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이 부처의 본체本體입니다.
/ 아무것도 없지만, 우리의 본래 성품은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 즉, 부처의 몸이 되었으니, 진짜 부처를 몸으로 삼았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 사납게 불타던 풍요/ 마음 행위가 사나울 때는 자신에게, 다른 사람에게 굉장히 분잡고 사납지요.
/ 그래서 '사납게 불탄다,'로 표현되었습니다.
/ "아, 그 사람 마음이 사납고 거세다,"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 준비된 선사라 해서/ 깨친 선각先覺이라 해서.
/ 뜻을 좇으십시오. 언어에 속지 마십시오.

/ 풍요를 부유하다 할 때, 부유라는 언어를 사용할 때도 잦습니다.
/ 예수는 '마음의 풍요(번뇌 망상이 많은 상태)'를 '부유' 또는 '부자'라는 언어로 많이 비유해 사용했습니다.
/ 예수의 그 대표적인 것으로 "부자(번뇌 망상이 많은 자)는 천국에 날(갈) 수가 없다"고 한 말입니다.
/ 석가와 예수는 "나를 우상화偶像化하지도 말고, 종교를 만들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 성경과 4대 복음서(마태, 마르코, 루카, 요한)에는 부자로 많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 4대 복음서에 '도마복음'이 빠져 있는데, 도마복음서가 가장 잘 되어 있습니다.
/ 선각先覺과 의식이 좀 깨어 있는 사람들은 '도마복음서를 으뜸으로 칩니다.'
/ 우리의 본래 성품은 종교도 아니고, 마음 행위도 아니므로 언어를 쫓아서는 절대 안 됩니다.
/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언어에 절대 속지 마십시오, 뜻을 좇아오십시오.

* 한 번 가난하면 죽어도 가난하기에/ 한 번 본래 성품과 만나게 되면 영원히 잃어버릴 일이 없습니다.
/ 본래 성품을 떠나 있을 수 없음을 가리킵니다. 늘 함께 하게 됩니다.
/ 깨치지 못해도 부처(본래 성품)와 잠시도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 이건 깨쳐서 직접 자신의 의식으로 인식해내야 합니다.
/ 죽어도 본래 성품을 떠날 수 없습니다. '본래 성품으로부터 살아 도망칠 수 없고, 죽어 숨을 수 없습니다.'
/ 그래서 선가禪家의 언어에 "한 번만 보게 되면 다시는 잃어버릴 일이 없다"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 깨쳤든 깨치지 못했든 인간 개개인 한 사람은 모두가 하나의 부처입니다.
/ 그런데 자신이 부처인 것을 바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 "인간이 인간답게 살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하는데," 
/ 아무런 죄의식 없이, 거짓과 잘못되었다는 생각 없이 중생 짓을 서슴지 않고 행하는 것입니다.
/ 이 죄와 잘못은 죽어 오라(상상을 초월하는, 끊임이 없는 각양각색의 빛의 광채)를 반드시 다 받게 됩니다.
/ 이것에 대한 살림살이는 선시禪詩(오도송)로 노래해서 댓글난에 이어 붙이겠습니다.
 
.

cjssusandudtn님의 댓글

profile_image cjssusandudt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 물질적으로 가난한 자는 아무런 조건 없이 도와주시고,
/ 도와주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것은 도와준 것이 아니라 간섭입니다.
/ 명예 욕심에 "나 이런 사람이야", 자신을 알리려고 하지 마십시오.
/ 그건 도움이 아니라 자신을 알리려는 명예욕名譽慾입니다
/ 아무도 모르게 행해도 도와준 것을 누군가 보고 있습니다. 다 듣고 있습니다.
/ 그것이 부처입니다. 그래서 다른 말 같은 뜻으로 세상世上을 굽어살피며 세상의 온갖 소리를 다 듣고 있는,
/ 천수천안千手千眼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라는 말이 만들어졌습니다.

/ 아무런 조건 없는 '보시 없는 보시'를 많이 행하십시오.
/ 몸이 죽어 의지할 곳이 없는 혼이, 자신이 죽은 줄도 모르는 혼이, 완전히 전생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혼이,
/ 전생을 전혀 기억해내지 못하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혼이, 오라의 엄청난 공포에 질려 기절하며 의식을 잃은 혼이,
/ 이생에서 모르고 지었던, 알고 지었던 죄와 잘못을 많이 감형減刑받을 수 있게 말입니다.
/ 감형을 많이 받아야 다음 몸을 빠르게 받을 수 있습니다.
/ 안 그러면 몸을 받지 못해 구천九天(귀신 세계, 중음 세계)을 정처 없이 오돌오돌 떠돌게 됩니다.

/ 절에 죽어 있는 불상 앞에 가서 조르고 빌지 마십시오.
/ 절은 놀러 가는 곳입니다.
/ 절을 산수山水로 보듯 둘러보다 그냥 놀다 오십시오
/ 죽은 불상과 십자가는 종교가 돈을 갈취하기 위해 숭배화崇拜化시켰고, 우상화偶像化시켜 놓은 가짜입니다.
/ 자기 자신이 진짜 부처입니다.

/ 죽은 불상과 십자가 앞에 가서 비는 신앙信仰은 '진짜가 가짜를 섬기는 본말이 전도된 행위'입니다.
/ 자기 자신에게 절을 하고, 자신에게 고개 숙이십시오.
/ 부처는 가짜 부처를 섬기지 않습니다.
/ 자기 자신의 내부로 들어가십시오.
/ 우리(인간)의 본래 얼굴, 본래 모습, 본래 성품, 본래 내 고향은 종교가 아닙니다.


.

cjssusandudtn님의 댓글

profile_image cjssusandudt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 가난/ 가난하면 먹을 게 '없다' 또는 가난하면 '아무것도 없다'는 말을 하지요. 들어봤지요.
/ 가난의 뜻은 '없다와 아무것도 없다'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완전히 텅 빈 공이고, 무입니다.
/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이면서 무, 부처의 본체本體를 네 겹 감싸 이렇게 표현합니다.

/ 가난이라는 언어를 빌려 오도송悟道頌을 아주 멋지게 갈긴 선시禪詩로는
/ 향엄지한 선사禪師의 "거년빈 미시빈去年貧未是貧(작년의 가난) "입니다.
/ '작년의 가난'이라는 노래에서 나오는 '가난'은 전부 '아무것도 없는',
/ '부처의 본체本體 우리의 본래 성품', '깨침'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  텅 빈 채 아무것도 없다/를 먼저 이해하시고,
/ 시방十方이 다 열려 있는 다른 말 같은 뜻의 텅 빈 공과 무를 각인시키십시오. 

****************************************************************************************************************

/ 작년의 가난/  향엄지한香嚴志閑 선사禪師의 작


去年貧 未是貧(거년빈 미시빈) 작년의 가난은 가난이 아니고
今年貧 始是貧(금년빈 시시빈) 금년의 가난이 진짜 가난일세
去年貧 無卓錐之地,(거년빈 무탁추지지)  작년에는 송곳 꽂을 땅도 없더니
今年貧 錐也無 (금년빈 추야무)  금년에는 송곳마저 없다네
.

새벽그리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jssusandudtn 시인님께~~

안녕 하십니까?~
많이 많이 감사! 감사합니다~

지금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 때문에 더 소중한 것에 소홀하진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길은 반드시 행복으로 가는 길 입니다~
누군가를 이끌려고 하면 먼저 자기 자신을 다스려야 합니다~
오늘도 무더위에 건강하시고요~행복한 미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cjssusandudtn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cjssusandudt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아주 많이 반갑습니다.

나 자신을 열심히 돌아보겠습니다.
자신을 잘 다스리겠습니다.

머물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풀하우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은 불상과 십자가는 종교가 돈을 갈취하기 위해 숭배화崇拜化시켰고, 우상화偶像化시켜 놓은 가짜입니다. /

명언입니다
평소 저의 생각과 같습니다.
시원한 조용한 곳에서 혼자서 나를 찾으면 될 것을...
그 양반들,돈맛은 중생들 뺨칩니다.
요즘 불경기라 수금이 잘 안되는지 바짝 더 설치더라고요..ㅎㅎ
중생들도 애들 다 키우고 60세 넘어가면 밥3공기면 되는 데
뭔 성직자들이 돈이 많이 필요한지 이해가 안됩니다요..
성금을 많이 내면 천당간다,극락간다 공갈을 치는지 도통 알수가 없어요..
아니면 간접적으로 심적 부담을 엄청 주겠지요..
남편몰래 많은 재물을 헌금하다가 들켜서
두들겨맞고 이혼 당하는 사람들 상상외로 많습니다요.
제가 작년에 직접 본 일인데, 집을 팔고 다른 집을 사는 데
남편이 고금리인 신용대출 일억팔천만원 금융권에 차입해서 잔금을 치는 데
잔금날 남편이 안나타나고 부인만 왔길래 그 쪽 부동산소장한테 나중에 함 물어보니까
남편 몰래 천만원 삥땅쳐서 천만원을 종교단체에 냈다고하내요..
집을 사고 팔 때 둘 중 하나 집값을 남편한테 천만원 속인 게지요..
그 부동산소장 제 고객인데도 불구하고 정신나간 미친년이란 표현을 하더라고요..
남편은 고금리로 돈을 빌리고, 그 부인은 종교단체를 위하여 남편을 기만하고...
그 여자 또한 남편이 그 사실을 알면 이혼 당하겠지요..
와와 제가 직접 그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요 
다들 돈 없으면 눈치가 보여서 종교생활 못 하겠다는 말 이해가 되더라고요..
종교생활을 돈 들여서 한다
그것 또한 웃기는 짬뽕이네..ㅎㅎ
잘 보고 갑니다, 더위 건강 잘 챙기세요..

cjssusandudtn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cjssusandudt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처음 뵙겠습니다.

명언을 알 수 있으면
명언을 알 수 있는 분도 명언가이지요.

댓글 잘 읽었습니다.
자리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

cjssusandudtn님의 댓글

profile_image cjssusandudt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 인간은 살아서는 마음을, 죽어서는 '오라'를 받는다 /


사람들은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간다는 것은 아는데 (사람은 공空에서 왔다, 공空으로 가는데)
이 세상에 인간으로 살다 보니 욕심이 많이 생겼다
욕심 덩어리로 살다가
죽을 때가 되면 고약한 습성과 죄업만 남는다
이 죄업과 잘못된 습성을 인간으로 살아 있을 때 소멸하지 못하면
영이 습성과 죄를 다 짊어지고 가야 한다
이러한 죄와 잘못은 천년만년 중음세계를 정처 없이 방황하며
구천九天을 오돌오돌 떠돌게 하는 업으로 작용하게 한다
구천九天의 하루는 백 년의 은하력銀河力으로 인간세상의 백 년

몸이 죽은 영은 마음이 없어진 관계로
죄와 습성에 따라 강렬한 '오라'를 받는다
'오라'의 공포에 질려 영은 기절하거나 질식한 채 모든 기억을 잃는다
영을 기절시켜 전생前生의 모든 기억을 빼앗아 버리는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오라,'
자신이 죽은 줄도 모르는 영은 극심한 장애가 발생하므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
기억이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空'으로 돌아가게 된다
몸이 없고 육안肉眼으로 보이지 않는 존재도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으로 돌아와야 하는 윤회輪廻.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에서 시작이다
윤회는 물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온 우주에서, 작은 물질에서, 형체가 있는 유형有形,
형체가 없는 무형無形에 이르기까지 수레바퀴는 돌고 돈다

인생난득人生難得으로 인간 몸을 받기가 가장 어렵다
사막에서 풀을 발견하는 거와 같다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영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해도
인간은 이러한 것을 전혀 기억해 낼 수 없다
하나도 기억해 낼 수 없는 가사상태假死狀態(공의 상태)에서
영이 몸을 받기에 만물의 영장靈長으로 온다 해도
전생에 대한 모든 기억은 공空,
부처(공, 본성)의 눈으로 볼 수 없기에
죽으면 모든 게 끝인 줄 아는데,
죽으면 그 몸이 죽지, 영이 죽냐? 본성이 죽냐?
몸에 대한 윤회는 몸이 죽음으로서 시작된다
윤회는 순식간, 찰나에 바로 받는 인과응보因果應報에서 (바로 나타나는 인과응보에서 더디고 더딘 은하계까지)
더디고 더딘 수억 광년이 걸리는 은하계銀河系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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