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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새의 눈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749회 작성일 16-06-24 14:27

본문

도요새의 눈물

    은영숙

 

땅거미 너울 쓰고 서녘 하늘에

붉은 낙조

은빛 갈대밭에 황금빛 물들고

도요새 한 마리의

신음소리

 

파닥 거리는 숨결 잠재우며

강바람 현을 치는 이별을 말 하는 듯

눈빛 가득 간 날의 그림자 밟네

 

길 가던 길손 결 고운 가슴

살며시 다가와 옷깃에 품어 사랑의 선물

해는 서녘 강에 목매어 흔적 남기려는데

 

마지막 여운 진실의 늪 이라면

타는 듯 기대고 싶은

가녀린 망각

 

망설임 안고 먼 하늘 바라보며

그대 거기 그렇게 안아 주세요

그렇게!  그렇게!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거기 그렇게 안아 주세요
그렇게!  그렇게!  ///

행가름이 예전과 달리 새롭게 참 새련되어보입니다
마지막 연도 새가 날갯짓하듯

그렇게! 그렇게!
매우 좋습니다

언젠간 저 도요새처럼 가장 높이 날으시길
모두가 우러러 볼 수 있도록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님
와아! 반갑고 반가운 우리 동생 시인님!

시를 배우지도 않고 컴도 배우지도 않고 보지 못하는자
망둥이 잡듯 혼자서 끄적여 보는 부족한  바보이지만
언제나 뒤에서 스승처럼 남매처럼 후원과 격려로 창시방에
건재 할 수 있었던 공든 탑...... 오직 동생의 덕이랍니다

병원에 갈때 마다 날 위해 기도해 주던 혈육 같은 배려
어찌 잊으리요 감격의 눈물로 답글 대신 합니다

갈날이 다가 오는데 사랑의 댓글 바라보며 고래도 춤 추듯이
환한 기쁨의 미소 꽃처럼 안아 봅니다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고 행보 마다 즐거운 시간으로 점철 되시도록 기원 합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선생님!
건강 하시지요
그래야만 합니다
가끔 아프다 하니 농담도 못하겠고
입이 간질간질 합니다
이제 어디 아픈데 없지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시인님만 뵈오면 비실이로
퍼젔다가도 웃음꽃 함박 엔돌핀의 선물
한 아름 받고 환한 웃음꽃 안아 봅니다

농담도 치유 방법입니다
생각 해 주셔서 너무 감사 합니다
다음 월욜도 병원행이네요
시인님 생각 하면서 다녀 올께요

이곳은 비가 안오거든요
밤이면 별이 총총 아름다운 밤이에요
고운 꿈 꾸십시요
별 시인님!

풀하우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좀 힘이 없어 보이네요
긍적적인 마음이 필요할 때입니다
자자 아자자자 기를 불어넣어서
코구녕에 힘차게 바람을 넣고 빼고 합시다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하우스님
어서 오세요 해 시인님!
공부에 능하신 도사 시인님!

사람의 휠도 꿰 똟으시는 범상을 넘으시는 대단 하신분......
존경을 드립니다

긍정의 마인드가 필요 한데 비실비실 기가 빠지고
원래 욕심은 없지만 의욕 조차 잃어버린 야웅이처럼
맥 빠젔습니다

시인님께서 기를 불어 넣어 주시니 밥맛이 날 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해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다리, 부리만큼만 사랑이 길고,
꼬리만큼 이별이 짧았다면
없어도 좋을 슬픔,

강물은 노을에 벌겋게 데워지는데
바람에도 시린 그림자 밟고 서서
애증마저 삼켜버린 눈빛이 가여워

더 큰 그림자로 품어주는 산,
산 그림자--

지나는 이여! 도요새에게 사랑을....
은영숙 시인님의 글은 언제나 사랑
절반, 슬픔 절반이네요.

잘 감상하였습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명 시인님이세요 언제나 귀한 시로써 댓글 주시는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내공이 대단 하신 시인님!
존경을 드립니다

살아 온 여로가 시대 적으로 고행의 길 해치며
바라본 하늘과  땅 ......
그러기에 졸글이 늘상 슬픈 그림입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꿈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님
답글이 늦어서 죄송 합니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江山 양태문님
어서 오세요  반가운 시인님!
시인님은 도요새가 누구라 생각 하십니까?
시인님 생각대로 시는 독자의 몫이니까요
답글이 늦어서 죄송 합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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